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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두산중공업(034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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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5-03-23 10:3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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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두산중공업(034020)

 

최근 시장에서 낙폭 과대주들이 주목을 받고 있다. 조선, 철강, 화학, 기계 등 대표적인 낙폭 과대주들이 선순환의 흐름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상당히 오랜 시간 동안의 조정으로 위의 업종들의 대표 종목들은 가격 메리트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향후 업황개선에 대해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이기에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은 위의 업종을 기피하고 있다.

 

물론,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대부분의 개인 투자자들이 위의 종목에 물려 있기 때문이다. 즉, 금융 위기 전후로 위의 종목에 투자하여 손실을 보았거나 아직도 손실 중인 종목을 보유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한 기억 때문에 위의 종목들이 움직여도 투자 여력이 있는 상당수 개인투자자들은 망설인다.

 

사실 지금은 중소형주 장세이기 때문에 강한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매매를 이어가는 것이 맞다. 그럼에도 위의 내용을 언급한 것은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이 중소형주 투자에 부담을 느끼거나 종목 선별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필자가 지난해 말부터 강조한 종목장세에서도 최소한의 수익조차 거두지 못한 개인 투자자들이 상당수다.

 

결국은 전체 시장의 움직임에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투자자라면 중기 이상의 투자가 가장 좋은 방법이고 성공률도 좋다고 할 수 있다. 그것은 필자의 개인적인 의견이 아니라 이미 지난 수십 년간 주식 시장에서 성공한 개인투자자들의 통계가 그렇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격메리트가 발생한 우량주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의 전망을 해보고 중기 시세를 생각해 본 후에 종목투자를 한다면 성공율과 수익율 두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한 관점에서 오늘은 두산중공업(034020)을 보고자 한다. 두산중공업은 해외플랜트 사업과 해수 담수화 사업을 주 사업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해수 담수화 부문에서는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1위를 유지하고 있는 기업이기도 하다.

그러나 그룹內 자금 상황과 글로벌 경기 둔화로 최근까지 수익성 개선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작년은 영업이익 개선 속도가 둔화하면서 추가로 한 번 더 저점을 깨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그것은 일시적인 현상으로 업황 개선은 느리지만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더 긍정적인 것은 2015년은 두산 그룹의 자금 흐름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는데 현재 그룹 전체의 발목을 잡고 있는 두산인프라코어 內 자회사와 그룹 전체적인 수익성 개선이 기대되는 바이다. 그러한 관점으로 현재 반등을 다지고 있는 두산중공업을 중기적인 관점으로 볼 만한 시기가 아닌가 생각한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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