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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은미씨 북한 토크, “남북관계 도움 안 되는 부적절한 행동” 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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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12-17 11:0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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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명 중 6명의 국민은 신은미씨의 북한 경험 순회 토크 콘서트에 대해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으로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수단체가 신은미씨와 황선씨의 전국 순회 토크 콘서트에 대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면서 사법당국이 수사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전체 국민을 대상으로 이 순회 토크 콘서트의 적절성을 묻는 긴급 현안조사를 한 결과,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이다’는 의견이 61.0%로,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적절한 행동이다’는 의견(14.5%)보다 4배가량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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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지지층, 지역, 연령 등 모든 집단에서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지 않는 부적절한 행동이다’는 의견이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노력으로 적절한 행동이다’는 의견보다 우세한데, 먼저 정당지지층별로 보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은 새누리당 지지층이 86.7%로 가장 높았고, 새정치연합 지지층 또한 47.6%로 과반에 이르렀다. 전체의 30.6%를 차지하는 무당층에서는 53.0%가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은 새누리당 지지층 2.4%, 새정치연합 지지층 23.1%, 무당층 12.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은 대전·충청·세종 76.3%로 가장 높았고, 이어 대구·경북 69.7%, 부산·경남·울산 69.2%, 경기·인천 63.4%, 서울 51.1%, 광주·전라 41.8%의 순으로 높았다. ‘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은 광주·전라 20.4%, 대구·경북 16.6%, 서울 12.8%, 부산·경남·울산 12.6%, 경기·인천 11.7%, 대전·충청·세종 8.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 보면,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은 60세 이상에서 80.7%, 50대에서 74.0%로 매우 높았고, 다음으로 20대(19세 포함) 54.4%, 40대 50.8%, 30대 44.6% 순으로 높았다. ‘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은 40대에서 31.3%로 가장 높았고, 50대 12.9%, 30대 11.6%, 20대 8.4%, 60세 이상 6.4%로 조사됐다.

마지막으로 성별로는, ‘부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과 ‘적절한 행동’이라는 의견이 모두 남성에서 여성에서보다 많았는데, 남성에서는 각각 62.7%, 18.2%, 여성에서는 59.2%, 10.8%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12월 15일 전국 19세 이상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50%)와 유선전화(50%) 임의전화걸기(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했고, 성, 연령,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 부여를 통해 통계 보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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