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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지지율 꾸준한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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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4-19 15: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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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급락한 이명박 전 서울시장과 박근혜 전 대표의 지지율이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한 주간 지지율 조사에서 이명박 전 서울시장이 전주대비 4.2%p 올라, 41.9%를 기록, 다시 40%대로 올라섰다.
박 전 대표 역시 전주대비 1.6%p 올라 26.6%를 기록, 상승세를 계속 이어갔다. 하지만 이 전 시장과의 격차는 지난주 12.7%p에서 15.3%p로 소폭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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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은 지난주 출판기념회와 관련해 관계자들이 선관위로부터 고발당하는 등, 여러 악재들로 인해 큰 폭으로 하락했으나, 귀국하자마자 재보선 현장에서 유권자들과 접촉하면서 지지율이 반등, 박 전 대표와 함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손학규 전 지사는 전주 대비 3.6% 포인트 하락, 5.8%로 떨어졌다. 지난주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이 빠지면서 반등했었으나, 이번주에는 범여권 통합 추진 과정에서도 뚜렷한 역할을 보여주지 못하면서 다시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반면 정동영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전주대비 0.6% 포인트 상승, 6.5%를 기록하면서 3위로 올라섰다.

5위는 노회찬 의원으로 2.0%, 6위는 김근태 전 열린우리당 의장이 1.9%, 7위는 권영길 의원이 1.6%를 기록했고, 8위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1.4%를 기록했다.

한편 노무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29.9%로 소폭 하락했다. 한나라당이 개헌안을 18대 국회에서 추진하기로 당론을 확정한 후 개헌안 발의를 철회, 지지율 하락의 동인이 사라졌으나, 대통령 기념관 건립 추진 소식이 나오면서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리얼미터의 전화조사 뿐만 아니라, 각 포털에서 실시한 네티즌 여론조사에서도 임기내 추진에 대한 부정적 의견이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국정 지지율 상승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하지만 국정 수행을 잘하지 못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56.5%로 지난주보다 1.4% 포인트 내려갔다.

정당지지도에서는 한나라당이 52.0%로 전주대비 3.0% 포인트 상승했다. 한나라당 유력 대선 주자들이 재보선 유세로 유권자들과의 접촉이 늘어나면서 후보지지율과 함께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은 14.2%로 조금 내려갔다. 3위는 민노당으로 7.2%를 기록, 소폭 올랐고, 4위는 민주당으로 4.9%를 기록, 조금 내려갔다.

대선후보 지지도, 정당지지도 조사는 4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이상 남녀 1,612명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이용하여 전화로 조사했고,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8%p였다.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도 조사는 4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조사했고, 조사규모는 1,212명, 최대허용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4%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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