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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 新 대북정책 찬성 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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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3-30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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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이 대북 포용정책을 수용하는 쪽으로 입장을 선회한데 대해 우리 국민 상당수는 바람직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CBS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에 의뢰해 조사한 결과, 한나라당이 ‘대북정책 재검토를 위한 태스크 포스’를 구성하는 등 유연한 대북정책으로 변화하는 움직임에 대해 ‘시대변화에 부합하는 올바른 선택’ 이라는 입장은 45.2%였으며, ‘한나라당의 정체성에 어긋나는 정략적인 변화’라는 의견은 31.5%로 14% 가량 낮게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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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정당별로는 입장차가 뚜렷해 한나라당 지지층의 60.6%가 올바른 선택이라고 찬성 의견을 보인데 반해, 민주노동당 지지층은 의견이 팽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42.7%>41.1%) 반면, 열린우리당(29.2%<46.7%)과 민주당(17.8%<56.5%) 지지층은 정략적이라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열린우리당의 지지텃밭인 전남/광주(26.7%<57.6%)와 전북(23.3%<53.4%) 응답자의 경우 정략적인 변화라는 의견이 30% 가까이 많은 반면, 그 외 지역에서는 바람직한 정책 변화라는 의견이 우세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올바른 선택이라는 의견이 많은 가운데, 의견차가 다소 적은 여성(35.0%>28.9%)에 비해 남성들은 찬성 의견이 55.7%로 정략적인 변화라는 의견(34.1%)에 비해 21.6% 가량 많아 의견차가 크게 벌어졌다.

연령별로는 20대의 경우 의견간 격차가 팽팽했고(올바른 선택 35.9%> 정략적 변화 34.8%), 40대(52.2%>28.2%)와 50대 이상(52.0%>23.2%)은 바람직한 변화라는 쪽의 의견이 훨씬 많은 반면, 30대는 정략적인 변화라고 생각하는 응답이 42.8%로 반대의견(36.9%)에 비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3월 28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513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4.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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