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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KB금융(1055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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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24 14:1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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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KB금융(105560)

 

전날까지 코스피에서 외국인은 38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거듭하고 있다. 이런 추세라면 만일 순매도로 전환되더라도 일시적 변화에 그칠 전망이다. 이미 2,050선 이상에서는 사실상 조정에 대한 기대감을 포기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누차 강조한 바 있다. 우량주는 업종의 흐름을 파악하면서 순환매를 지속하고, 개별주는 저평가와 차트 형태를 고려해서 접근할 시점이다. 11월 이후 본격적 종목 장세가 지속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제는 파생 또는 KODEX 투자보다 현물매매만 집중하면 된다.

 

미국증시의 양적완화가 내년 3월까지 유지될 전망이고 미 정부 부채 한도에 대하여 우여곡절을 거치겠지만, 미 의회가 무리한 선택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게 받아들여졌다. 미국의 다우산업지수는 박스권 등락과정에서 반등하고 있고 우리 시장은 여전히 외국인들의 멈추지 않는 순매수 행진으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우리 시장의 중요한 포인트는 서두에서도 언급한 것처럼 외국인 수급이다.

 

외국인이 기관의 매물을 받아 내며 2,008년 이후 처음으로 코스피 지수의 박스권 상단인 2,050포인트를 돌파한 상태이다. 외국인들은 원 달러 환율이 지난 4개월 동안 하락한 것을 고려하면 지수 상승율을 훨씬 웃도는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현시점에서 원 달러 환율이 지난 수년간의 저점에 근접한 상태이므로 코스피 지수는 방향은 여전히 우상향이더라도 가속도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오늘 소개할 종목은 KB금융(105560)이다. 금융업종은 한동안 경기하강 안정 및 금리 인하의 연장 선상에서 예대 이윤 축소에 따른 수익성이 장기간 저하되면서 주가 하락에 따른 영향을 받아왔다. 전 세계 금융시장이 복잡하면서도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돈의 흐름에 따라 환율이 변동되고 이에 따라 최근의 원화가치 상승은 금융업종 업황에 긍정적인 요인이 된다.

 

원 달러 환율하락 즉 원화가치의 상승은 금융기관의 외국차입 이자부담을 줄어들게 되고, 현재 시중금리가 선진국 수준으로 하락한 상태이다. 경기 회복 시 금리상승에 따른 수익성 개선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최근 금융업종의 주가흐름은 이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이 견인하는 시장에서 금융업종은 그 흐름을 같이하게 된다. 타 업종대비 동조화 될 가능성이 높은 수준이고, 비교적 시가총액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글 / 정오영 (주)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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