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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포럼 오찬 간담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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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10-15 11:2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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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한-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포럼 오찬 간담회 참석

박근혜 대통령은 11일 인도네시아 국빈방문 계기에, 대한상공회의소와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KADIN)가 공동주최한 「한국-인도네시아 비즈니스 투자포럼 오찬 간담회」에 참석했다. 금번 행사는 양국 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행사로 인니 측에서는 하따 라자사(Hatta Rajasa) 경제조정부 장관, 모하메드 히다얏(Mohamad Hidayat) 산업부 장관, 기따 이라완(Gita Irawan) 무역부 장관, 딴중 국가경제위원장 등 인니 주요 경제 관련 관계 핵심 인사와 기업인 등 12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한국 측에서는 공식수행원, 경제사절단 등 한국측 인사 130여명이 참석했다.

 

박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그간 양국의 경제협력은 수교 이래 40년 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었으며 최근에는 경제개발 마스터플랜 이행 파트너가 되었고, 작년부터는 각료급 경제 협력 공동위원회를 운영 중이라고 했다.

 

박 대통령은 이제 양국 관계를 경제발표 목표에 걸맞게 새로운 도약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때라고 강조했다. 먼저 경제협력 지평을 더욱 넓혀갈 필요성을 제기하면서, 이를 위해 경제 전반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하고, 특히 창조경제를 위한 협력을 적극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하면서, IT와 관광, 문화컨텐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국민의 창의성이 합쳐진다면 양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한, 투자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야 하며 포스코 제철소와 같이 다양한 분야에서 제2, 제3의 투자 협력 사업이 끊임없이 발굴되어야 할 것임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양국이 2020년 1천억 불 교역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CEPA라는 제도적 틀이 필요하다면서, 조속한 시일 내에 CEPA가 체결될 수 있도록 인도네시아와 긴밀히 협의할 예정이며 경제인들의 지지를 당부했다.

 

박 대통령은 한국의 전통식품인 된장과 인도네시아의 전통식품인 뗌뻬(tempe)로 양국 관계를 비유하면서 양국 관계가 오랜 숙성 시간을 거친 만큼 결실을 거둘 때라고 밝혔다. "걸을 때는 국경까지, 항해할 때는 섬까지(Berjalan sampai ke batas, berlayar sampai ke pulau)"라는 인도네시아 속담을 인용하면서 양국은 공동번영의 열매를 맺는 날까지 함께 갈 것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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