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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롯데케미칼(011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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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28 16: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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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롯데케미칼(011170)

 

시장의 최대 화두는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시기와 규모, 그리고 향후의 경기전망이다. 최근 세계증시의 하락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가 경기회복에 어떠한 영향을 줄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과 미국에서 비롯된 국제 유동성 공급이 역류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최근까지 상승추세를 보였던 곳은 미국과 인도네시아를 비롯한 일부 신흥국이나 이들이 크게 가격조정을 받은 것은 바로 이것 때문이다.

 

비정상적인 응급처방이라 할 수 있는 무제한 양적완화는 그에 따른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므로 언제나 지속할 수는 없는 것으로 유동성 공급 축소시기와 규모는 정상으로 돌아올 수밖에 없고 그에 대한 충격을 가장 많이 받는 곳 중의 하나가 바로 대한민국이다. 이는 유동성의 규모와 유・출입이 상대적으로 유리하기 때문이다.

 

세계증시에서 우리 증시는 최근까지 그들이 상승할 때 제대로 된 상승을 보이지 않았고, 미국과 유럽, 일본이라는 기축통화와 초강대국으로 도약한 중국의 틈새에서 그들의 영향을 차례로 받으며 지지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우리나라 경제는 내수보다 수출에 의존하고 있고, 세계 경기상황 및 자금흐름에 가장 민감할 수밖에 없는 것은 이전 상황과 달라진 것이 없다.

 

우리 주식시장은 경기 민감주라 할 수 있는 전기전자, 운수장비, 철강, 화학업종의 흐름을 보면 알 수 있다. 특히 화학업종은 시가총액이 가장 적고 가장 경기흐름에 민감한 업종으로 경기상황에 따라 기업실적이 등락폭이 큰 경향을 보인다. 화학 업종의 주가는 장기 하락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고, 가장 큰 가격하락을 보였다. 경기상황이 호전될 때 화학업종의 흐름을 점검하는 것이 반드시 필요하다. 그래서 오늘은 화학업종 대표주를 점검하고자 한다.

 

롯데케미칼(011170)은 작년 12월 케이피케미칼을 흡수 합병하면서 호남석유화학에서 사명을 변경한 회사이다. 롯데그룹의 특성은 돈을 아주 잘 버는 고성장 기업은 아니지만 튼튼한 기업들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하지만 튼튼한 기업실적과는 별개로 롯데케미칼은 연도별 매출이 늘어도 영업이익과 이익률이 큰 폭으로 줄어드는 추세로 주가 하락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비록 현재시점에는 주가하락으로 가치대비 저평가 상태이지만 본 종목은 앞으로 경기상황을 고려하여 반드시 눈여겨봐야 할 종목이다. 필자가 예상하는 지수의 저점은 작년 저점 이하이다. 저점 기록 후 반등이 나올 때 본 종목에 관심 갖고 대응 해 보자.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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