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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우리금융(05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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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6-07 11:3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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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우리금융(053000)

 

오늘 소개 할 우리금융(053000)은 우리은행, 우리투자증권 등의 자회사를 둔 금융지주회사이다. 우리은행은 IMF 직후 상업은행과 한일은행을 합쳐 정부가 출자하여 한빛은행으로 출범하여 2002년에 우리은행으로 변경하였다. 우리금융지주는 예금보험공사가 대주주로서 정부의 지분이 절대적이다. 광주은행 및 경남은행도 자회사이며, LG투자증권을 2004년에 인수하여 현재의 우리투자증권의 전신이다.

 

우리금융은 정부지분인 공적자금을 회수할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다. IMF 이후 공적자금을 투입한 금융 및 기업들이 16년이 넘은 현재까지도 자금회수가 더디지만 서서히 진행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의 경우도 5월말 주가상승을 이용하여 블록딜을 통한 지분매각이 있었는데 우리금융은 광주 및 경남은행 등 자회사를 분리매각 하고나서 우리은행과 우리금융지주를 매각할 방안을 검토중이다.

 

우리금융을 비롯한 금융업종은 경제상황과 밀접한 주가 상관관계를 보인다. 2010년을 정점으로 우리나라 및 세계 경제의 성장정체에 따라 장기 하락 안정 추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업종은 수익성은 안정적이나 성장성은 기대하기 어렵다. 미국을 비롯한 유럽과 일본 등 세계경제 거대 축들이 양적완화라는 긴급수혈을 통한 경기부양을 노리고 있으나 현상유지에 급급한 상황으로 보인다.

 

금융업종이 저평가 상태는 아니지만 현재 구간에서 신규 매수 수익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판단되고, 주가의 현격한 가격조정이 올 때가 투자의 기회가 될 것이다. 우리의 금융산업은 세계적 대형 투자자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통폐합을 통한 대형화 및 자금운용의 다양성과 수익성 향상이라는 한 차원 수준 높은 금융시스템을 만들어야 할 것이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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