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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계룡건설 (013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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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3-05-06 12:02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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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계룡건설 (013580)

 

거래소에서 외국인들의 매도가 지속되고 있음에도 파생시장과 기관수급의 영향으로 거래소 지수는 1,950선을 강하게 지지하며 2,000선 이상을 바라보고 있다.

 

그럼에도 적극적인 매수를 권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그 배경에는 앞서 언급한 외국인 자금의 이탈과 환율, 유틸리티 업종이 시장을 이끄는 기형적 현상 등을 들 수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각종 지표 호재로 인해 강한 상승을 함에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은 북한문제와 일본의 엔저 정책 등으로 탄력을 받지 못했고, 이런 모습은 당분간 지속 될 것으로 보인다.

 

오늘 소개 할 종목은 계룡건설이다. 동사는 대전에 본사를 둔 중소 건설사로 아파트, 교량, 종합 경기장 건설 등 종합 토목공사를 시행하고 있다. GS건설로부터 시작 된 건설업의 실적악화 및 주가 하락이 심화되고 있는 이때 본 종목을 소개 한 이유는 따로 있다.

 

앞으로 대형 건설사의 실적악화는 더 심화 될 것이다. 미국에서 시작 된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국내 건설 경기도 침체를 겪으면서 대형 건설사들이 자구책으로 사우디, UAE, 미국 등에서 저가 수주 경쟁을 지속 해 왔고, 올해부터 실제 준공에 나서면서 대규모 손실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는데 계룡건설은 사업 구조 상 해외 수주 보다는 지역기반 사업을 주로 진행했고 튼실한 자본구조 덕에 지금의 위기를 극복 할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의 전반적인 불황으로 매출은 전년 대비 비슷하거나 소폭 감소 할 것으로 보이나 무분별한 신규 사업수주 보다는 내실을 다지는 정책을 해 온 계룡건설은 부실 건설사의 정리 후 오히려 기회를 잡을 것이다. 민간 수요에 의존하지 않고 국책사업(하천정비, 교량건설, 국방부 관련 사업) 비중이 높은 사업구조와 이번 박근혜 대통령 방미 시 중동지역 재건사업에 국내 건설사 참여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점이 호재로 작용한다.

 

본 종목의 적정주가는 11,000원 정도이다. 현재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 되어 있고 투자금의 10% 정도에서 묻어두는 관점으로 현 가격대에서 수익 +20% 손실 -10% 정도의 전략으로 공략해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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