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유지 47.6% vs 중단 36.9% > 포커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포커스

개성공단 유지 47.6% vs 중단 36.9%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3-04-05 11:48 댓글 0

본문



개성공단 출입 제한조치로 남북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국민들은 개성공단을 계속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JTBC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북한이 개성공단 출경 금지 조치 사태와 관련한 긴급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개성공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이 47.6%로, 중단해야 한다라는 의견(36.9)보다 10%p 정도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30403-03.JPG

연령별로는 50대의 52.5%가 유지 의견(중단 38.1%)을 나타내 가장 높았고, 40대가 49.8%(중단 39.2%)로 뒤를 이었으며, 이어 30대가 48.0%, 20대가 46.9% 순으로 나타났다. 60대이상의 경우에는 유지 의견이 41.0%, 중단 의견이 37.6%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유지 의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지정당별로는 민주통합당 지지층은 67.0%가 유지 의견을 나타내, 중단 의견(19.6%)보다 크게 높았던 반면, 새누리당 지지층은 36.9%가 유지 의견을 나타내, 중단 의견(47.2%)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개성공단 출경금지 조치가 개성공단 폐쇄라는 최악의 상황으로 악화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58.0%가 최악의 상황까지 악화되지는 않을 것이라는 의견을 밝혔고, 최악의 상황가지 악화될 것이라는 의견은 24.5%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남북관계가 악화된 책임에 대해서는 북한이란 응답이 66.9%로 압도적으로 나타났고, 남한에 있다는 의견은 14.6%에 그쳤다.

이번 개성공단 관련 조사는 4월 3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700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조사했고, 지역별 인구비례에 따라 무작위 추출후, 통계처리 과정에서 성, 연령, 지역별로 인구비례 가중치를 부여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7%p 였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