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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우량종목 시리즈 219] GS(078930)

2012년 임진년 흑룡의 해를 마무리해야 할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 올해 코스피 지수는 2050~1750사이 장기 급등락 횡보 조정을 보이고 있고, 업종별 종목별 차별화가 과거 어느 때보다 돋보이는 장세를 보였다. 앞으로도 이런 흐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시장상황은 9월 중순을 고점으로 단기급락 후 반등을 예상하고 있지만 그 반등 폭은 상당히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시점에 거래소 우량대형주를 통한 매매수익을 기대하기는 쉽지 않다. 제약 및 음식료 업종과 전기전자 일부 종목이 강한 흐름을 보이고 있고 상승 종목수가 소수에 불과하다. 대부분의 종목이 추세하락를 보이는 가운데 수급이 양호한 일부종목만이 횡보조정을 보이고 있다.

오늘은 거래소 종목 중 GS(078930)를 소개한다. GS는 지주회사로서 2004년 LG그룹에서 에너지와 유통업에 대한 출자 부문을 분할하여 (주)GS홀딩스로 출범하였고, 2009년 3월 20일 지금의 상호로 변경하였다. GS홈쇼핑 지분 30%를 보유하고 있고, 편의점 사업과 슈퍼마켓 사업을 주력으로 하는 GS리테일(007070), LNG 발전사업을 영위하는 GS이피에스 등이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있으며, 정유사업을 영위하는 GS칼텍스가 있다.

쇼핑과 편의점 부문에서 양호한 실적이 예상되고, 정유사업은 국제유가 상승 및 환율 상승이 여부에 따라 수익성이 좌우되며 내년 2분기에 정유시설 고도화 설비가 8년간의 투자를 마무리하고 영업실적 개선세를 보일 것 예상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