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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김유찬 폭로후 반등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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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23 10:1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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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전 시장에 대해 정인봉 변호사에 이어 김유찬 전 비서관이 공세를 계속 펼치고 있는 가운데, 기대(?) 이하의 폭로 내용 때문이었는지, 하락세였던 이 전 시장의 지지율이 모처럼 반등세로 돌아섰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조사 결과, 이명박 전 시장은 김유찬 전 비서관의 위증교사 관련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전주 대비 2.6% 포인트 상승, 44.0%를 기록했다. 최근 계속된 검증공세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던 이 전 시장은, 정인봉, 김유찬의 ‘연타석 폭로회견’의 충격파가 예상보다 크지 않았던 탓에 반등세로 돌아섰다. 반면 박근혜 전 대표는 전주 대비 4.2% 포인트 하락하면서 22.9%의 지지율을 기록, 1주일전 이 전 시장에 대한 공세로 오래간만에 상승했던 지지율을 지켜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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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위는 손학규 전 지사로 전주대비 0.7% 포인트 하락, 6.7%를 기록했다. 전주 최고치를 기록했었으나 다시 내려갔다. 李-朴 후보간의 갈등에 유권자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손 전 지사에 대한 보도가 상대적으로 줄어들었고, 때문에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4위는 정동영 전 의장으로 5.8%를 기록, 0.5% 포인트 하락했다. 열린우리당이 전당대회를 해서 새 진용을 갖추긴 했지만, 각 언론사의 범여권 후보군 선호도 조사에서 여당 소속도 아닌 손 전 지사에 밀려 2위로 나타나는 바람에, 범여권 대표 후보로 인정을 받지 못하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지 못했다. 아이러니컬하게도 한나라당 후보인 손학규 전 지사가 여당 후보인 정 전 의장의 지지율 상승에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

5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2.8%, 6위는 김근태 전 의장은 2.0%를 기록했다. 7위는 천정배 의원으로 1.3%, 8위는 통합신당의 잠룡으로 거론되는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으로 0.7%에 그쳤다.

이 조사는 2월 19일에서 21일까지 3일간 조사했고, 조사규모는 2,039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2%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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