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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심사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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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7-09 15:2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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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 심사평

심사위원장 김건중

사단법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에서 주최하는 <경기가족사랑편지쓰기대회>심사를 하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

우선 학생들의 편지에서는 따뜻하고 순수한 아름다운 마음씨를 지니고 있다는 점이고 성인의 편지에서는 삶이 힘들어도 가족간의 사랑으로 결녹 되어 미래를 향한 꿈을 꾸고 있다는 점이었다.

물론 편지를 심사한다는 것이 어떤 측면에서 무리일 수도 있겠다는 것은 나름대로 자신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심사의 기준을 편지 속에 담긴 진솔함과 글의 속성인 짜임새가 잘된 것을 우선하여 선했음을 밝힌다.

그 중 우선, 초등부 저학년 부문에서는 정채린(비룡초 3)의 선생님께 쓴 편지를 최우수로 선했다.
선생님이 칭찬해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고마워하고 마음이 잘 표현되었기 때문이다. 그 외 우수로
선한 5명의 편지도 나름대로 동심을 잘 표현했으나 고만고만한 미흡함이 아쉬웠다.

초등부 고학년 부문에서는 김윤아(용머리초 5)의 엄마께 쓴 편지는 엄마에 대한 사랑과 존경이 담긴 편지로써 동심이 잘 표현되어 최우수로 선했고 그 외 5명의 편지도 최우수에 버금가는 것이었으나 인위적인 면이 엿보여 우수로 선했다.

다음 중등부 장진영(가평중 2)의 아빠께 쓴 편지는 사업실패 한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는 딸의 진솔함이 묻어나는 편지라서 최우수로 선했다. 우수에 머문 임다영, 박세은, 김영현, 이소연, 김루빈 학생의 편지도 잘 쓴 편지다.

그리고 고등부에서 초·중·고 대상을 선했다. 그 대상에는 김미리(가온고 1)사랑하는 부모님께 쓴 편지인데 막내딸로서 부모님의 마을을 이해하고 건건한 미래를 이야기한 것이 호감이 갔다. 특별상은 김서희(안산공고)의 할머니께 쓴 편지인데 간결한 문체로 진솔하게 표현했다.

그 외 우수에 머문 곽예지, 권인수, 임수진, 안예진, 장은미의 편지도 진지한 내용이었다.

끝으로 일반부 대상 황춘희(안산)의 사랑하는 가족에게 쓴 편지인데 불행을 극복하고 오뚝이처럼 일어선 삶의 의지를 통해 아름다운 미래를 제시한 감동이 있는 편지였다.

특별상 이재만(안성)의 아내에게 쓴 편지는 감동이 물씬 묻어나는 부부애를 잘 표현했고 일반부 우수상 강신예(군포)의 예비며느리가 시부모께 쓴 편지와 답장으로 시어머니가 쓴 편지는
고부간의 관계가 얼마든지 가까워질 수 있다는 점을 제시해주었다. 그리고 최우수상 황득실의 ‘엄마를 사랑합니다.’는 모녀지간의 따뜻함이 전해오는 진솔하고 감동적인 편지였다.

그 외 우수상에 머문 정효심, 박수림 어머니, 이정우, 김갑석, 최경호 다섯 분의 편지도 감동으로 가슴에 와 닿는 내용이었다.

이렇게 어린이부터 성인에 이르기까지 편지를 통해 석성에 자리한 아름다움을 표현한 것이 우리 삶에 미래를 위한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2012년 6월 25일

심사위원장 김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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