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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朴↑, 정인봉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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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15 14: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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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날 민심의 동향이 주목되는 가운데,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지율이 최근들어 가장 큰폭으로 올랐고, 이명박 전 시장은 지지율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CBS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주간조사 결과, 이명박 전 시장은 전주 대비 1.7%하락, 41.4%를 기록했고, 박 전 대표는 4.6% 포인트 오른 27.1%를 기록했다.
이 전 시장의 하락폭은 최근들어 가장 큰 폭인데, 박 전 대표의 법률특보인 정인봉 변호사의 폭로 예고 기자회견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반면 미국을 방문 중인 박 전 대표는 하버드대 특강 등, 적극적 외교 활동을 보이면서 지지율 상승을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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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전 시장은 이틀간의 조사 중 첫날 조사에서는 전주보다 지지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으나, 둘째날 조사에서 정인봉 변호사의 이른바, 계속된 ‘군불때기’로 지지율이 급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적으로 박 전 대표의 방미활동, 그리고 정인봉 변호사의 폭로 예고 기자회견으로 박 전 대표 본인은 지지율이 큰폭으로 올랐고, 이 전 시장은 지지율이 하락했다.

3위는 햇볕정책 지지 발언을 한 손학규 전 지사로 전주대비 0.8% 포인트 오르면서 7.4%를 기록, 리얼미터 조사이래 처음으로 7%대로 올라섰다. 햇볕정책 지지를 선언한 만큼 민주당 지지자들로부터 지지율이 많이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주 역시 한나라당 3후보의 지지율 합계는 75.9%로, 유권자 4명중 3명이 한나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위는 정동영 전 의장으로 6.3%를 기록, 전주와 큰 차이 없었다. 5위는 권영길 의원으로 2.2%, 6위는 김근태 의원으로 1.4%를 기록했다. 7위는 천정배 의원으로 1.2%, 8위는 통합신당의 잠룡으로 거론되는 정운찬 전 서울대총장으로 0.7%에 그쳤다.

이 조사는 2월 12일과 13일 양일간 조사했고, 조사규모는 1,371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2.7%p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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