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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창당시 열린우리당 지지율 양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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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7-02-0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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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의원 23명이 신당 추진을 위해 탈당, 정계 변화가 급물살을 탄 가운데, 중도개혁 성향의 신당이 창당될 경우 열린우리당과 지지율이 양분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CBS 라디오 [시사자키 오늘과내일]이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 이택수)에 의뢰해 신당이 창당될 경우 정당지지율이 어떻게 변하는지 조사한 결과, 열린우리당은 전주보다 6.1% 포인트 낮은 11.3%로 하락했고, 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의견은 7.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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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을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열린우리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에게서 가장 많이 나타나, 열린우리당 지지자들 중 18.3%가 신당을 지지한다고 응답했고, 민주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의 경우에는 16.9%, 민노당을 지지했던 유권자들은 15.6%가 신당을 지지하겠다 응답했다. 한나라당 지지자들 중에서는 1.2%만이 신당을 지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신당이 출현하게 될 경우, 민주노동당과 한나라당은 지지율이 소폭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민주당과 국민중심당은 소폭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당 출범시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크게 하락하는 지역으로는 전북(▼18.9%) 지역이 하락폭이 가장 컸고, 서울(▼10.2%), 대구/경북(▼8.8%), 대전/충청(▼7.0%), 전남/광주(▼6.7%)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대의 열린우리당 지지율이 9.7% 포인트 낮아져 하락폭이 가장 컸으며, 30대는 1.5% 포인트 하락으로 지지율 변화가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신당에 대한 지지율은 전남/광주(22.9%), 전북(21.8%) 지역에서 높게 나타났고, 남성(12.0%)이 여성(2.4%)에 비해 지지하는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 조사는 2월 6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707명을 대상으로 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3.6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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