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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삼성테크윈(0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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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2-02-22 14: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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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삼성테크윈(012450)

140838_0264.jpg최근 들어 지수 상승세가 주춤하고 있다. 2000선을 중심으로 치열한 공방전이 전개되고 있으나 외국인의 우호적인 수급 구조가 지속되고 있어 급격한 가격 조정은 나타나지 않으리라고 판단한다. 지수는 횡보하지만 종목별로는 조정이 전개되는 양상이므로 당분간 종목 선정에 주의를 기해야 한다. 현재 시장은 유동성에 의한 상승인 만큼 글로벌 자금 동향을 자세히 점검하는 지혜가 필요하다.

1월 중순부터 1개월 동안 시장은 업종 대표주를 중심으로 강한 상승 랠리를 전개했다. 최근 들어 업종 대표주의 상승세는 주춤하는 반면 이번 상승 구간에서 소외된 종목을 포함, 중형주의 흐름이 양호한 모습이므로 당분간은 소외주와 중형주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어 보인다. 오늘은 이번 상승 구간에서 소외당한 종목 가운데 삼성테크윈(012450)이란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삼성테크윈은 카메라 광 디지털 반도체 장비 제조업체이다. 1977년 삼성정밀이라는 사명으로 시작된 삼성테크윈은 1980년대 들어 항공기 사업을 시작하면서 삼성항공산업(주)으로 사명을 변경하기도 했으며 이후 반도체 장비와 카메라 사업을 병행하면서 현재의 삼성테크윈 사명이 탄생하였다. 또한 탱크, 자주포, 항공기 등의 무기를 생산하며 국가 방위산업의 일부도 담당하고 있다.

기존 사업부문의 역량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적자사업이었던 디지털카메라사업 부문을 2009년 2월 삼성이미징으로 인적분할하면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였다. 적자사업인 디지털카메라사업 분할 이후 방산 및 감시 장비 중심의 고부가가치 사업구조로 탈바꿈에 성공하여 2010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하기도 했다. 2011년은 전반적인 업황부진에 따라 2010년 수준인 3조 3천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2012년은 턴 어라운드가 기대된다. 정부를 상대로 하는 방산부문은 안정성이 높은 반면 정책적 판단에 따라 영업에 영향을 받을 수 있고 성장성 역시 민간 사업부문보다 떨어진다는 단점을 갖고 있다. 최대 고민인 성장성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삼성전자의 CCTV 사업을 인수 감시 장비 사업부문을 집중 육성하는 한편 에너지장비, 군사의료용 로봇 개발 등을 성장 동력으로 삼았다. 2012년은 부활의 날갯짓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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