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수불편 없이 상수도 관로 조사，시험성공 > 포커스

단수불편 없이 상수도 관로 조사，시험성공

(주)호서，억대 개발비 들여 특허…각 지자체 적극 활용할 듯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소재하는 (주)호서(대표 최연철)와 성남시청 수도과는 2011년 03월 21일 분당구 이매동에서 특허 제 10-0962521호(상수관로조사장치)를 이용하여 상수도 관로에 공급되는 물을 단수시키지 않고 CCTV카메라 장비를 통하여 상수도 관로를 조사하는 시범시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시공은 80mm 상수도 관로에 단수를 실시하지 않고, 부분 터파기를 통하여 분기변을 설치하고, 이를 통하여 상수도 관로 조사용 CCTV카메라를 투입하여 상수도 관로를 조사하는 시험시공이었다.

시범시공을 주관한 (주)호서 최연철 대표는 “기존에는 불가능 했던 상수도 관로 조사를 금번에 개발한 특허와 장치로 상수도 관로에 대한 동영상의 확보가 가능해 짐으로서 상수관로의 부식상태, 녹물의 발생원인, 상수관의 잔존수명 등의 판정자료 수집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이 기술은 체계적인 상수도 관로의 정비와 유지관리의 기초자료 수집에 유용하게 사용 될 수 있으며, 상수도관에 대한 전반적인 사전점검으로 국민건강 증진에도 보탬이 될 우수한 기술로 전국 지자체들이 적극 활용할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