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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웅진에너지(103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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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1-01-24 11:3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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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웅진에너지(103130)

113716_0001.jpg종합지수 2100선을 중심으로 지난 한 주 시장은 등락을 거듭하였다. 주말을 앞두고 국내증시는 2100선 안착을 위한 힘겨운 사투가 지속하였다. 아쉽게도 중국의 금리 인상 예정 및 추가 긴축 우려 등으로 큰 폭의 하락세와 함께 지수 2100선 마저 내주면서 한 주를 마감하였다. 주초 2100선을 빠르게 회복하지 못하면 시장은 본격적인 조정 국면으로 진입할 것으로 예상한다.

사실 지난 연말부터 최근까지 지속 상승한 국내증시는 상승 피로도가 누적된 상태다. 따스한 봄바람이 불 때쯤부터 시장은 다시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갈 가능성이 커 보이므로 이번 조정은 이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로 생각하면 되겠다. 단기 관점에서 시장 대응은 가격부담이 높은 거래소 우량주보다는 중, 소형주 및 코스닥 개별 종목 위주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

오늘은 지난해 6월 신규 상장한 웅진에너지(103130)란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웅진에너지는 태양전지용 잉곳(ingot) 및 웨이퍼를 제조하는 기업이다. 고유가 시대와 환경 문제로 전 세계는 대체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난해 국내증시도 녹색 성장이란 이름 아래 LED를 비롯한 풍력, 태양광 등 관련주의 주가 상승세가 돋보였다. 대체에너지 관련주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눈여겨봐야 할 시장 테마주이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관련주의 옥석 가리기 작업이 전개될 가능성이 크다. 즉 실적이 뒷받침되는 기업 위주로 시장 메기가 몰릴 가능성이 크다. 그런 관점에서 웅진에너지는 매력적이라 하겠다. 2010년 매출은 1600억 원 정도로 집계되는 가운데 태양전지용 잉곳이 매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매출액도 중요하지만 눈여겨봐야 할 부분은 영업이익과 순이익이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430억 원으로 예상되고 있다.

영업 이익률이 40%가 넘는다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당기 순이익 역시 300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풍부한 잉여 현금을 바탕으로 안정된 재무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2011년 실적 역시 호조세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미국 정부의 태양광 지원 정책에 따른 수혜를 톡톡히 볼 것으로 기대된다. 17500원을 손절 기준으로 잡고 현재 주가에서 접근해 볼만한 종목이라 판단된다.

1월 30일 일요일 오후 2시 강남구 대치동 동부금융센터에서 강연회를 개최합니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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