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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락앤락(1153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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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10-08 09: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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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락앤락(115390)

094742_5084.jpg최근 주식시장은 달러 약세 기조와 더불어 미국, 일본 등 추가 양적 완화정책 등으로 말미암아 풍부한 글로벌 유동성 자금을 바탕으로 연일 신고가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기술적으로는 조정이 필요한 시점이나 외국인의 강력한 현물 매수 때문에 조정을 쉽게 허락하지 있다. 다만 다음 주는 옵션만기가 도래하므로 지금부터는 변동성에 대비하여 주식 비중을 일부 축소하는 관점이 바람직해 보인다.

오늘은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탄탄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락앤락(115390)이란 기업을 소개하고자 한다. 락앤락은 1978년 국진화공의 사명으로 설립되었으며 1994년 하나코비(주)로 상호변경 후 2005년 제품생산을 담당하는 비엔비(주), 해외 판매를 담당하는 하나코비(주),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락앤락(주)로 기업분할을 단행하였다. 그리고 2006년과 2007년 합병 과정을 거쳐 지금의 락앤락(주) 상호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락앤락은 주방생활용품 밀폐용기 분야의 독보적인 기업으로 성장했다. 국내 플라스틱 밀폐용기 분야의 시장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1위 기업으로 2009년 매출은 2008년과 비슷한 1600억 원 수준이었으나 2010년 상반기 매출이 1000억 원을 넘어서며 2009년 대비 약 30%에 가까운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해외 매출 비중이 2009년 44%에서 2013년 74%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유는 중국과 인도 때문이다.

100여 개국에 수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한 락앤락은 해외 매출 신장세가 돋보인다. 특히 중국시장의 괄목한 성장세가 예상되는데 2002년 중국 진출 이후 연평균 147%의 매출 신장을 기록하고 있다. 중국시장은 위안화 절상으로 인한 소비자의 구매력 향상으로 냉장고 보급률 증가, 내수 소비확대, 소비 패턴 변화 등으로 향후에도 연평균 30% 이상의 매출 증가를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중국 1인당 GDP(국내총생산)는 3600달러 수준으로 한국의 1980년대 초반 시절과 유사하여 향후 성장성이 무궁무진하다고 할 수 있다. 전체 매출의 절반 정도가 중국에서 발생하는데 확고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어 중국 자회사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지분법 이익도 많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상장 이후 주가는 한차례 시세분출이 있었고 현재는 2차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 36000원 이하에서는 매수관점이 유효해 보인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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