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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대한제분(0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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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21 10:2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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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촌놈의 종목분석] 대한제분(001130)

102013_5084.jpg코스피지수가 1750선을 돌파할 것을 예상하게 하는 대형주들의 신고가 랠리가 한창이다. 전기전자 자동차 업종과 화학, 항공, 소재, 음식료 등 다양한 업종에서 신고가 랠리에 동참하는 대형주들이 늘고 있다. 연중 최고가 또는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랠리를 펼치는 종목들도 있지만 바닥에서 저평가 매력으로 올라서는 종목들도 많이 있다.

이 중에서 업황 잠재력이 있고 저평가 매력이 있는 종목으로 대한제분을 소개한다. 대한제분을 쉽게 말하자면 밀가루를 만드는 회사로 국내 시장점유율 25% 전후를 차지하는 기업이다. 국내 제분산업은 시설 과잉과 소비 침체로 말미암은 가동률 저하와 장치산업의 특성인 고정비용의 증가, 낮은 부가가치와 업체 간의 과당경쟁이 걸림돌이다.

또한 정부와 소비자단체의 가격에 대한 민감성과 대형 거래처의 구매 교섭력 강화에 따른 제품가격의 원료비 변동에 대한 비 탄력화 등으로 수익구조가 취약한 저 부가가치 산업이다. 제분업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는 국제곡물가격, 환율, 소비, 제품가격 등이 있다. 이 중 우리가 관심을 두고 보아야 할 부분은 국제 밀 가격과 환율 부분이다.

국제 밀 가격은 2008년 이후로 꾸준한 추세하락을 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도 유럽발 재정위기가 있기 전에는 꾸준한 추세하락을 하고 있었으나 위기 발발 이후 지금은 많이 반등한 상태이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꾸준한 추세하락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저부가가치 산업으로 이익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원자재 비용 감소 모멘텀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대한제분의 주가 수준은 2008년 급락 이후 별 반등을 보이지 못했다. 현재 주가수준은 PER 4.59, PBR 0.51수준으로 실적 대비, 자산 가치 대비 매우 저평가된 주가수준이다.

최근 저평가주 자산가치주가 반등하는 분위기에 맞춰 관련 10년 저평가주라 불리는 삼양사가 외인의 수급으로 움직이고 있다. 대한제분도 3개월째 기관의 꾸준한 수급이 들어오는 종목이다. 잠재력이 있고 저평가 매력에 꾸준한 수급이 들어오고 있는 낮은 가격대의 주식인 대한제분에 관심을 둘 것을 권한다.

글 / 정오영 평택촌놈투자전략연구소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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