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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이후 한-민 격차 감소, 41.8% vs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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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6-08 15: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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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13.jpg지방선거가 사실상 여당의 패배로 끝난 가운데,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지지율 격차가 크게 좁혀진 것으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가 6월 첫주 실시한 주간 정례 여론조사 결과, 한나라당은 전주 대비 1.5%p 하락한 41.8%의 지지율을 기록한 반면, 민주당은 4.1%p 상승한 31.6%로 조사돼, 두 정당간 지지율 격차는 10.2%p로 지방선거 이전(15.8%p)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특히 지방선거 다음날인 3일 조사에서 한나라당은 전일 대비 6.5%p 하락한 39.7%, 민주당은 9.4%p 증가한 37.3%로 나타나, 오차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기도 해 지방선거 결과가 지지율에도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조사됐다. 3위는 자유선진당(4.7%)이 차지했으며, 국민참여당(3.9%)과 민주노동당(3.1%)이 뒤를 이었다. 그밖에 진보신당(2.3%), 창조한국당(0.3%) 순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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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3주만에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는 긍정평가는 전주(47.8%) 대비 1.0%p 하락한 46.8%로 조사됐고,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전주(39.6%)보다 늘어난 41.3%를 기록했다. 이 대통령의 지지율 역시 선거 직후 크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나, 이번 주 추가 하락의 가능성도 엿보인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61.9%)에서 전주보다 긍정평가가 큰 폭으로 줄어들었고, 성별로는 남성(48.6%)과 여성(45.0%) 모두에서 지지율이 소폭 하락했다.

마지막으로 대선후보 선호도에서는 박 전 대표가 전주 대비 0.8%p 상승한 25.9%로 조사됐다. 다음으로 한명숙 전 총리가 13.1%로 2위로 조사됐으며, 유시민 전 장관(12.1%)이 3위를 기록했다. 4위는 오세훈 시장(9.4%)이 차지했으며, 정몽준 대표(9.0%), 김문수 지사(8.0%), 손학규 전 지사(6.1%), 이회창 대표(4.8%)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5월 31~6월 4일, 전국 19세 이상 남녀 4000명을 대상으로 가구전화와 휴대전화로 조사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 1.6%p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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