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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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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0-05-1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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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안전한 생활을 위한 의식전환의 계기로 삼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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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소방서 안선욱 서장

최근 국내·외에서 발생하는 각종 대형재난 사고는 평소 재난관리 체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주고 있다.

재난은 언제 어디서든 우리 곁에서 일어 날수 있다. 하지만 일반시민들의 평상시 생각은 어떠한가. 과연 재난이나 안전사고에 대해 시민들은 어떻게 생각할까?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먼 나라 이야기나 남의 일처럼 생각 할 것이다. 당장 내게 닥칠 수도 있는데 말이다.

재난은 미리 예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호우·대설·홍수·지진 등 자연현상에 의한 재난은 예방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재난 발생시 그 상황에 맞는 적절한 대처가 인명피해 및 재산 피해를 줄일수 최선의 방법이다.

이처럼 대규모 재난 발생때 국가 재난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해 올해로 6번째『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5월 12일 ~ 14일까지 3일간 전국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우리소방서도 이 훈련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 훈련이 시작되기 전에 그동안의『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의 문제점을 개선하고 보완하고자 참관자 중심의 정형화된 훈련 및 보여주기식 훈련에서 탈피, 예고 없이 실제상황을 부여하고 재난 유형별로 단계적인 목표를 설정하여 훈련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실제『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중 지진 등 복합재난으로 인한 대형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내 글로벌 R&D Hub로 급부상한 "판교테크노밸리"를 대상으로 13일 불시출동훈련을 실시한다.

훈련대상인 "판교테크노밸리"는 경기도에서 기업(외국)의 투자 유치를 위해 조성한 거대 업무시설 단지로, IT와 BT, NT 및 CT 관련 분야의 R&D가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유비쿼터스의 시범모델을 구현하여 전 세계의 첨단기술 및 상품을 체험할 수 있으며 향후 세계 최첨단 기술의 R&D와 초기상품화를 위한 시스템의 메카가 될 곳이다.

이번 훈련은 실제 화재 발생과 동일하게 상황실을 통해 접수하고, 각 출동대에 전파하여 최단시간 현장 도착(5분미만-화재와의 전쟁 선포), 상황에 맞는 최적의 전술을 이용하여 효율적인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할 것이다.

현대 사회가 다양화, 대형화 될수록 발생되는 재난 또한 복합적이고 대형화로 진행 되는 게 현실이며, 모든 재난 상황에 대비해 훈련되어진 소방서만이 재난의 중심에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을 것이다.

앞으로도 분당소방서는 관내 시민과 기업이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한국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끝으로 시민 개개인도“재난”은 예고 없이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이번『2010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동안에 각종 재난상황에 맞는 대처 방법을 익히고 습득하여 최소한의 자신의 안전은 자신이 지킬 수 있는 것을 배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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