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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종합운동장의 올바른 활용방안은?

신상진 의원, 25일 체육문화복지 방향제시 정책토론회

신상진 국회의원(성남중원)이 25일(토) 오후3시 성남시 중원구 중원도서관에서 '성남종합운동장과 롤러스케이트장 활용방안과 체육문화복지타운의 성공적 건립'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신의원은 “이번 토론회는 성남동 종합운동장의 기존시설을 체육 문화 복지공간으로 전환시켜 나가는데 어떤 내용들을 담아내야할지 각계의 의견을 들어보기 위해 토론회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토론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스포츠산업연구센터 책임연구원인 오자왕교수의 ‘종합운동장 활용방안’과 한국경제조사연구원 책임연구원인 성열웅박사의 주제발표가 예정돼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1983년 준공으로 시설이 낙후된 성남종합운동장은 시민들의 여가시간 확대와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활용도 면에서 종합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한편 한 조사에서 성남시민의 56.3%가 거주지역 주변에 운동할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고 응답한바 있어 이번 토론회의 중요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