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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에 옛골 역사 신설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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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08-10-20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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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당선에 옛골 역사 신설해야“

신영수 의원, 국회 국토해양위원회 철도공사 국정감사에서 주장

104002_2759.jpg신영수 의원(한나라당.성남 수정)은 10월17일 오전10시부터 대전정부청사에서 열린 철도공사와 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신분당선에 옛골 역사를 신설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신분당선이 통과하는 옛골 지역은 현재는 물론이고 앞으로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들이 밀집될 지역”이라며, “더욱이 위례신도시가 들어서서 본격적으로 입주가 시작되면 이 지역의 교통량이 매우 증가할 것이므로 앞을 내다보고 교통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신 의원이 밝힌 자료에 따르면, 경부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제 실시 이후 출.퇴근 시 교통문제가 더욱 심각해졌다.

버스전용차로제가 실시 이후 출.퇴근 시간대 일반차로의 속도는 최고 50km/h까지 현저하게 감소하여 자가 운전자들의 불만이 증대되고 있다. 집값으로 서울에서 밀려나온 샐러리맨들의 출퇴근의 어깨가 한층 더 무거워진 것이다.

이에 신 의원은 지난 10일 한국도로공사 국정감사에서 “평일 버스전용차로 본격 시행 후 교통량 및 통행속도 비교 수치를 살펴본 결과, 전용차로 통행속도는 별 크지 않은 반면, 일반차로는 급감했다”면서 “자가 차량을 이용하는 샐러리맨들의 고민은 ‘꽉꽉’ 막히는 도로만큼 고민이 크다”고 지적한 바 있다.

또 신 의원은 “현재 건설중인 서울(헌릉로)~용인간 민자고속도로는 경기도에서 서울로 들어오는 부근에서 3차로에서 2차로로 줄어들기 때문에 병목현상이 일어나 역시 교통 체증을 일으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해결을 촉구했다.

이러한 교통체증 해결책으로 신영수 의원은 신분당선 옛골역사 신설 후 서울출입구 환승역사를 만들 것을 제안한 것이다.

서울 입구인 성남시 수정구 옛골(청계산 입구)에 신분당선 옛골 역사를 신설하여, 자가 차량 내지 버스를 이용해 서울로 출근하는 시민들을 환승시킨다면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신 의원은 “옛 골 지역은 바로 이러한 고속도로 2개와 신분당선이 만나는 곳이기 때문에 수도권 교통 체증 해결의 중요한 지점”이라며, “따라서 이 지점에 환승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가 운전자들이 옛 골에 도착하여 환승하여 서울로 진입하게 한다면 교통이 원활하게 될 것이라는 진단이다.

신 의원은 “현재 도시철도의 마곡역도 차후 수요를 예상해서 건설한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이처럼 수도권 교통 체증 해결을 위해서 미래를 내다보는 계획을 세워야 하며, 이를 위한 일환이 옛 골 역사를 신설하는 것임을 알고 신 분당선 계획에 반영시켜주기 바란다” 고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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