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분 발언>조우현 시의원(민) > 성남시의회 중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성남시의회 중계

<5분 발언>조우현 시의원(민)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23-03-15 14:02 댓글 0

본문

c829f8564e88fe02f773d5e788f7b3e2_1678856530_0349.jpg
<5분 발언>조우현 시의원(민)

원도심 지역난방을 확대 보급해야!



사랑하는 92만 성남시민 여러분,

박광순 의장님을 비롯한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신상진 시장님과 3300여 공직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정론직필의 책임을 다하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꿈과 희망이 넘치는 금광1·2동, 중앙동, 은행1·2동 지역구 출신 조우현 의원입니다.


지난 겨울 대다수의 시민분들은 도시가스 요금 급등 여파로 난방비가 수직상승하면서, ‘난방비 폭탄’을 맞으셨었습니다. 또한 지역난방이 아닌 경우는 더욱 더 비싼 ‘난방비 폭탄’를 받으셨을겁니다. 저는 저렴한 난방이 지원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취지로 5분발언을 하고자 합니다.


조금이라도 시민분들의 난방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공동에너지 생산시설인 지역난방에서 생산된 에너지를 더 많이 공급하게 하려는 취지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이러한 강제규정이 없는 관계로 공동주택을 지어 공급할 때 개별난방방식을 선택해서 분양을 해도 특별히 하자는 없습니다.


문제는 분양 후 입주민들이 개별적으로 높은 난방비 때문에 가계에 크나큰 부담을 주고 있습니다.

이러한 난방비 걱정을 덜어드리기 위해 지역난방을 우선적으로 선택 공급하여야 합니다.


그러나 성남 원도심지역 재개발‧재건축 단지 중 중2구역, 중4구역, 상대원2구역, 은행주공아파트, 신흥1‧수진1구역과 앞으로 공급되는 재개발‧재건축 단지 등에는 지역난방 공급력 부족으로 공급계획이 미정입니다.


또한 원도심 기존 공동주택에 대해 소유자의 80%이상이 지역난방으로 난방방식 전환에 동의하면 사업을 추진하는 것에 대해 잘 모르시는 주민분들도 많습니다.

지금 제일 중요한 것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지역난방 열원을 원도심 에도 충분히 공급될 수 있도록 공급력 확대을 위한 중원구‧수정구 일대에 신규 열원부지를 확보하는데 정책의 주안점을 두어야 합니다. 


지역난방은 열병합발전시설 등 집중된 에너지 생산시설에서 생산된 열과 전기를 다수의 사용자에게 일괄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집안의 가스보일러를 설치해야 열원을 공급할 수 있는 개별난방보다 편리하고 선진적인 시스템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지역난방의 장점은 우선 고효율에너지를 생산한다는 것입니다.


열병합발전시설을 통해 전기를 생산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활용해 열원으로 공급하고 열과 전기를 동시에 생산하여 에너지 이용효율이 높으며 전기만 생산할 때보다 에너지를 약 30% 정도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역난방은 친환경적입니다.

첨단 오염방지설비 운영과 원칙적인 에너지사용량 감소로 온실가스 저감 등 대기오염물질을 획기적으로 감소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역난방은 세대별로 보일러를 설치할 필요 없어 가스누출에 따른 폭발위험이 없다는 점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쓰레기 소각률과 매립가스 등 폐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 활용도 할 수 있습니다. 성남시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저탄소에도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남시 소각장에서 쓰레기를 소각하여 발생하는 폐열도 지역난방에 활용되고 있으며 성남시는 소각열을 판매하여 연간 약 40억 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기도 합니다.

앞서 언급한 것처럼 편리하고 안전하며 친환경적인 지역난방이 향후 원도심 개발예정지역에 확대 보급 되기 위해서는 신규 열원부지 확보가 매우 시급한 실정입니다. 


신상진 성남시장님! 보다 많은 성남 시민분들이 지역난방을 사용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난방비로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루속히 신규 열원부지를 확보해주시기를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