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신도시 성남시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 성남시의회 중계

위례신도시 성남시가 능동적으로 참여해야

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의원은 18일 "서울 송파와 성남·하남에 걸쳐있는 위례신도시 택지개발사업은 성남시가 지역민을 위하여 적극 참여해야 한다며 기자회견을 가졌다.

신 의원은 지역구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간담회를 통해 "위례신도시 중 성남지역은 41%로 가장 많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음에도 성남시민의 입장이 반영되지 못하고 중앙정부에 의해 추진되고 있다"고 지적하면서 "성남시의 미래 발전을 위해 위례신도시내 성남지역 특성을 고려해 성남시민을 위해 개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위례신도시 사업은 성남시의 숙원사업인 재개발 사업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과 자족기능 확충 차원에서 장기적으로 거시적인 관점에서 진행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신 의원은 사업지구내 국립의료원 유치, 택지개발사업시행에 참여할 (가칭)성남도시공사 설립, 체육시설 확충, 지하철 8호선 산성~복정역 간 지하철역 신설 및 지하화 등을 정부에 요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