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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박은미 시의원(국)

25년째 표류하고 있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조성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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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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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박은미 시의원(국)

25년째 표류하고 있는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 조성 촉구



사랑하는 93만 성남시민 여러분!

첨단과 혁신의 희망 도시 성남 구현을 위해 수고하시는 신상진 시장님과 공직자 여러분! 

존경하는 박광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 의원 여러분! 정론 직필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분당동 수내3동 정자3동 정자2동 구미동 지역구 시의원 박은미입니다.

먼저 영상 보시겠습니다. 

(영상) 


분당구 구미동 195번지 8천8백여 평 (29,041.5㎡)의 대규모 용지는 25년째 계획만 무성한 채 사업이 정체되어 있습니다.

영상에서 보시듯 최근 심야 시간에는 시민 안전까지도 위협하는 도심의 흉물이 되어, 첨단 도시 성남에도 이런 곳이 있을까 하는 놀라움과 함께, 주민들의 우려와 불안까지 낳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안전 확보를 위해, 시에서는 매년 1억 5천여만원의 경비용역을 주어, 그동안 수억 원의 혈세를 낭비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18년에 발표한 ‘성남시 관광종합개발계획’연구용역 결과에서 해당 부지는 다목적복합문화예술센타로 건립하는 것이 적합하다는 결론을 얻었습니다. 


2018년 은수미 시장은 250억 원 전액 시비로 다목적 복합문화예술센타 건립을 공약하고 2023년에 준공하는 것으로 계획하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해당 예산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에 지원하여 확보하는 계획으로 바뀌었고 이 계획은 준비 부족으로 공모 지원조차 하지 못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행정의 부실함을 여지없이 드러냈습니다.


그 사이에 이루어진 정밀안전 점검 및 구조안전성 검토에는 당시 지하층에 대한 시설설계 도면이 없어 무려 2년여 시간을 허비하였습니다.

2020년 드디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용역을 실시하였고 주민 워크숍 3회 주민토론회 2회 등 다목적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을 위한 주민여론수렴이 진행되었습니다. 

(자료화면 1)


주민워크숍 종합의견으로는 생활문화센터, 교육센터, 다목적체육관, 전시관, 청소년수련관, 도서관 등의 의견들이 도출되었고 종합적 결론은 성남시민이 함께하는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으로  AR VR 등  IT 기술 결합 전시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문화센터, 교육 및 체험시설 등을 갖춘 성남시 랜드마크적 복합문화 예술공간조성이었으며, 이에 대한 추정예산은 1,200억 원이었습니다.

 (자료화면 2)


그런데 최근 2022 제2차 성남시 관광종합개발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 자료에는 IT 연계 전시 및 생활문화센터 등 1200억 원의 오리역 중심 랜드마크적 공간 조성의 결론은 온데간데없고, 추정사업비도 없이 기존 낡은 시설에 문화예술 컨텐츠를 결합하는 최근 트렌드를 강조하며 체험, 체감의 Culture Ground로 대폭 축소되어 있습니다. 


존경하는 신상진 시장님!

구미동 생활권은 2035 도시기본계획에서 분당 남부생활권으로 분류되어 분당 인구의 거의 절반에 이르는 21만여 명이 거주하는 대생활권입니다. 

그런데 이렇듯 대규모 용지가 25년이란 긴 시간 동안 방치되고 주민들을 위한 시설로 조성되지 못하고 주민의 생활에 행복은 고사하고 불편 불안 불만만 고조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구미동 하수종말처리장 부지를 하루속히 시민들이 향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공간이자 분당 남부생활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는 최첨단 IT 결합 공간으로 조성해 주시길 당부드립니다.

이에 대한 예산 또한 중장기 지방재정계획에 반영하여 신속히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주시길 다시 한번 촉구 드리는 바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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