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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성해련 시의원(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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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10-10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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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발언>성해련 시의원(민)

신상진시장님의 교육정책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성남시민 여러분!

박광순 의장님과 선배. 동료의원 여러분!

시민의 알권리를 위해 노력하고 계시는 언론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더불어민주당 성해련의원 입니다.


신상진시장님의 교육정책은 교육부, 경기도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지역 실정에 고려없이 그냥 따라 하는겁니까?


성남시는 지역기반으로 특성화된 성남형교육이 있습니다 

이 안에 최근 정부와 경기도교육청이 강조하는 AI, 디지털 교육도 당연히들어있습니다


성남형교육은

첫째, 학교교육 지원 정책과 청소년 육성정책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교육입니다 학교 안과 밖에서  자라는 청소년을 키우는 큰 사업입니다 

‘같은 출발 다양한 성장을 슬로건으로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미래 역량을 개발하는 교육입니다

둘째, 그간 해오던 지역특화사업에서 보듯이 안전 ,문화예술, 시민교육,환경교육 등 지역 청소년에게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교육입니다


셋째, 학습격차해소 및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사·학부모·학생 등 교육공동체가 하나가 되어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요즘 성남형교육을 걱정하는 학부모와 교육 청소년 관련 시민단체로부터 많은 전화를 받고 있습니다.

성남형교육이 없어진다는데 진짜냐?

성남형교육 예산 삭감된다는데 진짜냐?

이런 말들이 교사 .학부모들 사이에 떠돌며 교육주체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성남의 교육문제를 고민하던 많은 분들의 노력으로 만들어진 성남형교육은 9년 가까이 진행 오던 사업들이 있습니다. 

지난 9월19일 시 홈페이지에 성남형교육지원단을 폐지하는 폐지 조례(안)이 담당 상임위도 모른 채 입법예고 되었습니다. 

 

시장님!

이것은 학부모.학생등 교육공동체와 시민이 뽑아준 시의원과 의회를 무시한 처사라 생각합니다. 


그간의 사업 성과와 앞으로의 방향을 무시하고 대안도 없이 폐지, 예산삭감! 일몰! 이에 대한 근거는 무엇인지 교육주체들에게 시장님은 답 해야할것입니다

특히, 폐지이유로 든 ‘성남시 교육지원사업의 효율적 운영’ 이라는 근거가 충분히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시장님! 

이것은 행정의 독선입니다 

물론 사업에는 문제점과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업시행의 성과 ,한계, 발전방안에 대한 학부모,교사, 학생등교육주체와 청소년전문가등 성남시민의 공론화 과정을 충분히 거쳐서 폐지 조례안이 아닌 발전방안이 적극적으로 수립되어야 합니다 


성남형교육지원단은 지난9년 간 학교교육 및 청소년교육 현장을 오가며 지역기반의 교육 프로그램을 설계하고 운영을 지원하는 전문조직입니다 

성남형교육지원단을  해체한다면 어떤방식, 어떤규모로 운영을 해야 하는지 대안이 필요합니다. 현 청소년재단 내 팀 배치등 소극적인 정책으로는 그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성남형교육사업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교육격차를 줄이는데 매우 중요합니다.

학습준비물지원사업은 아이들이 준비물을 가지고 다 같이 수업에 참여할 수 있어 아이들의 학습 의욕과 수업 참여율이 좋아지고 있으며, 특히 맞벌이와 다문화 조손가정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학습의 기본은 독서라는 목표로 출발한 ‘북극성사업’은 각 교실에서 책 읽는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습니다.아울러 학교밖청소년 시민교육도 교육 사각지대를 메우고 청소년을 키우는 꼭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교육은 단시간에 결과를 볼 수 없습니다. 10년,20년,30년이 걸려서 필요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습니다.   

교육은 기다림입니다. 

전 시정부에서  추진한사업이라도 효과와 실적이 좋은 정책은 이어나가야 합니다 

특히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그 희생양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교육은 백년지대계입니다.


교육에는 여도 야도 없어야하며  진보도 보수도 없이 미래의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아갈 아이들이 올바른 주역으로 성장하는데 다 함께 뜻을 모아야합니다.

성남형교육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성남! 이사 오고 싶은 도시성남 으로 성남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동료의원 여러분 

모든 학생들이 평등한 배움으로 함께 성장하는 교육이 될 수 있게 힘을 모아주십시오.

학부모들의 염려가 현실이 되지 않길 간절히 바라겠습니다 

경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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