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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서울공항 이전 불가’라며 과거 발언 번복하는 신상진의 적은 신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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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2-05-28 16: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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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서울공항 이전 불가’라며 과거 발언 번복하는 신상진의 적은 신상진



지난 24일(화) ABN아름방송이 주관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성남시장후보자 토론회에서 신상진 후보가 성남 서울공항을 유지해 민군이 활용하도록 하겠다며 무지에 가까운 발언을 일삼았다. 토론회에서 신상진 후보는 “서울공항은 현재로선 옮길 수 없다. 20년째 우려먹고 있는 그 문제는 그만두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이는 성남시 서울공항으로 고도제한 규제를 받고 있고, 에어쇼로 2년마다 소음에 시달리는 성남시민의 실정을 전혀 모르는 발언이다.

 

신 후보의 말대로 군항공기에 이어 민간항공기까지 운영한다면 위례, 분당, 판교 주민의 고도제한 규제는 확대될 수밖에 없다. 분당 재건축에 대한 희망은 절망으로 바뀌게 되고, 시민들은 소음지옥에 살게 되는 결과가 초래될 것이 분명하다. 이를 알면서도 성남시민의 고통을 부러 외면하려는 것인가?

 

특히 신 후보는 지난 2년 전 성남 중원구 국회의원으로 출마했을 당시만 하더라도 제2호 공약으로 ‘서울공항 이전 후 대규모 재개발 이주단지 조성’을 발표했다. 성남 서울공항을 성남 발전의 새로운 심장부라 주장하며, 최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고 했던 공약은 2년 만에 어디로 내팽겨 쳤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아니면 과거 본인의 입장을 번복하며 ‘신상진의 적은 신상진’이라는 것을 공공연하게 밝히고 싶은 것인가?

 

또한 신상진 후보는 서울공항은 단순한 비행장이 아니라 지하안보시설이 갖춰진 공간이므로 이전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미군이 평택으로 이전하고, 대통령 집무실을 옮기는 등 과거에 추진했던 것과는 달리 주변 환경과 공항 사정 등 여건이 변화하고 있다. 실천력만 있다면 서울공항 이전은 얼마든지 할 수 있다.

 

성남 서울공항이 이전하고 난 자리는 판교 제1,2,3테크노밸리(48만평)의 3배에 가까운 면적으로, 성남의 새로운 미래를 보장할 수 있는 중요한 곳이다. 이에 배국환 후보는 첫 공약으로 성남시민의 오랜 숙원이었던 성남 서울공항을 이전하고, 해당 부지에 판교테크노파크를 확장해 ‘글로벌 스타트업시티(GSC)’로 조성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쾌적한 주거단지와 복합문화시설 조성 등을 통해 미래 첨단 산업기지를 구축하고, 고도제한을 해제해 재개발·재건축 사업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배 후보는 지난 26일(목) ‘경제트리오’인 김동연 경기도지사 후보, 김병관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와 함께 <한국형 실리콘밸리 완성 기자회견>을 갖고, 경기도와 성남시가 함께 판교를 ‘한국형 실리콘밸리’를 만들기 위한 3대 공약을 발표하기도 했다. 수십 년간 이뤄내지 못한 성남 서울공항 이전이라는 숙원사업은 경제전문가인 경기도의 김동연과 성남의 배국환이 함께 이뤄내겠다고 약속드린다. 진정성 있는 후보가 과연 누구인지는 성남시민들께서 판단해주실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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