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 중소기업 13곳과 ‘일학습병행제’ 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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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4-06-30 17:29본문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 중소기업 13곳과 ‘일학습병행제’ 약정 체결』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 양성 효과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지사장 김우현)는 30일 오전, 현장중심의 『일학습병행제』추진을 위해 지역 내 13개 중소기업과『일학습병행제』약정을 체결하고, 한국형 일학습병행제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기업이 주도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의 채용 및 양성에 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일학습병행제에 선정된 기업은 ㈜엔키아, 아성전자통신㈜, ㈜GES, ㈜브이알스포, 나무기술㈜, ㈜아이지, ㈜화인에스아이, ㈜코아로직, ㈜유비쿼스, ㈜에어텍시스템, ㈜이노피아테크, ㈜케이티이엔지, 브이피코리아㈜ 이다.
박근혜 정부의 국정과제인 ‘학벌이 아닌 능력중심사회 만들기’ 일환으로 도입된 『일학습병행제』는 기업이 필요한 인력을 학습근로자로 채용하여 자체 또는 교육기관과 협력을 통한 양성훈련으로 현장에 꼭 필요한 실무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구직자에게는 조기 취업과 고숙련의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에는 스펙을 초월한 능력중심의 새로운 근로자 채용문화의 패러다임을 정착시킬 수 있는 제도이다.
약정 체결 후 진행된 기업대표 간담회에서 ㈜엔키아 등 선정기업 대표들은 “일학습병행 기업으로 선정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NCS기반의 체계적인 교육훈련프로그램이 어려운 여건의 중소기업의 핵심인재 양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민관이 상호 정보공유와 협력을 통해 동 제도를 정착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고용노동부 성남고용지청 정진우 지청장은 이 자리에서 “경제대국인 독일, 스위스 등 외국에서는 이미 기업내 체계적 훈련이(Structured-OJT) 보편화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일학습병행제』가 직업훈련의 터닝포인트이자 직업능력개발 도약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금일 자리를 마련한 한국산업인력공단 성남지사 김우현 지사장은 “현 중견․중소기업의 인력 및 숙련 미스매치 문제 완화를 위해서는 기존 학교중심 직업교육에서 기업중심의 체계적인 기업 일학습병행시스템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면서 “기업이 일학습병행제를 통해 실전형 창의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 및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해 사업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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