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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민선6기 정책은 '혹세무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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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29 10:3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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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민선6기 정책은 '혹세무민(惑世誣民)'

한국당 이재호대표,성남시정 강력 비판


지난 26일 성남시의회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인 이재호(사진) 의원은 이재명 성남시장의 민선6기 정책을 한마디로 '혹세무민(惑世誣民)이라고 단정, 강력 비판했다.

 

이 대표는 제235회 성남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이 시장은 시민의 혈세를 정책으로 포장한 세금 살포 정치로 오직 본인의 정치적인 입지 확보와 권력 지향을 위해 시민을 분열시키고 이분법적 논리로 상식적 행정체계 질서를 어지럽혔다"고 혹평했다.

 

그는 "이 시장은 본인이 제일 귀중하고 시민은 다음이며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는 가장 가볍게 취급한 것은 아니었는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재명시장의 주요 시책인 고교생 무상교복 7번째 재심의 요구를 강력 비판했다.

 

이 대표는 "시의회에서 부결된 고교 무상 교복을 본예산 2번, 추경예산 5번이나 의회에 반복 심의 요구하는 것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시의회와 법을 완전히 무시하는 처사로, 매우 유감이 아닐 수 없다"고 반격했다.

 

또한 국민권익위에서 실시한 청렴도 평가에 대해서는 "내부청렴도 측정 분야를 보면 조직문화, 부패방지제도,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으로 평가하는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204위로 꼴찌 수준"이라며 "내부평가는 직원들이 업무를 수행하면서 겪은 과정을 평가한 것으로, 문제의 심각성이 그대로 반영된 결과"라고 주장했다.

 

특히 네이버 돈 39억원이 (사)희망살림을 통해 성남FC 홍보비로 집행된 고발건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어 이대표는 시 산하 출자·출연기관의 문제점, 성남시자원봉사센터 실적 허위 부풀리기, 시흥동 승마장 인·허가 특혜의혹, 모라토리움 졸업 정치적 쇼, 7천억원에 달한 시의 부채 증가 등을 나열하며 비판했다.

 

아울러 이대표는  '너무 일찍 샴페인을 터뜨리는' 바람에 수많은 국민들이 삶의 터전을 잃고 길거리로 내몰렸던 IMF사태(1997년)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며 현재 성남시 재정상태를 1990년대 IMF사태 직전상황과 비교하며 우려의 목소리를 높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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