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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재명시장· 제윤경의원.네이버 전대표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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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8-01-13 14:5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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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이재명시장· 제윤경의원.네이버 전대표 '고발'
 네이버 법인회비 39억원, '성남FC 후원금 유용 의혹'


자유한국당이‘후원금 유용’ 의혹이 있다며 이재명 성남시장과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이사, 제윤경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검찰에 고발한것으로 알려져 지방선거를 앞두고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12일 자유한국당의 법률지원단장인 최교일 의원은 원내대책회의에서 네이버가 시민단체 ‘희망살림’에 법인회비 명목으로 낸 40억원 중 39억원이 ‘빚 탕감 운동 사업비’ 명목으로 성남FC의 후원금으로 쓰였다며 고발사유를 밝혔다.

 

이날 최 의원은 이번 고발건은 한국당 정치보복 위원회에서 오랫동안 검토를 해서 법률자문위원회로 넘긴 사안으로
 “네이버가 2015년 6월부터 2016월 9월 사이에 제윤경 의원이 운영하는 희망살림에 40억원을 줬고 희망살림에서 성남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성남FC에 39억원을 지급했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네이버는 이후 제 2사옥 관련 건축 허가를 성남시로부터 받았다”면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서 다른 업체에 정당한 대가가 있는 일감을 준 것도 모두 형사 처벌하는 이 상황에서 39억원이라는 돈을 바로 성남시에 넘어가게 한 부분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40억원을 희망살림에 주고 즉시 성남FC에게 간 구조 자체도 일종의 자금세탁과 같은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후원금을 받은 성남FC는 이재명 성남시장이 구단주로 있는 프로축구단이다. 제윤경의원은 희망살림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한편 성남시민사회단체협의회도 지난해 11월 29일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성남FC는 ‘성남판 미르 · K재단’인가라며 성역 없는 검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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