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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청년지원사업,3개 점포중 1곳 문 닫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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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0-16 09:15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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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청년지원사업,3개 점포중 1곳 문 닫아

김병관 의원, “전통시장 청년상인 지원사업 선정시 철저한 검증 필요”

 
2015~2016년 전통시장 청년상인 영업실태조사 결과 2015년 생존율 60.1%, 2016년 생존율 76.4%으로 2년 평균 67.4%로 나타나 3개 점포중 1곳이 문을 닫는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의원(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성남분당갑)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제출받은 ‘2015~2016년 청년상인 영업현황 실태조사 결과’자료에 따르면, 2015~2016년간 지원한 청년상인 396명중 28.8%인 114개 점포는 폐업하고, 3.8%인 15개 점포는 휴업하여 267개 점포는 영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으며,  점포를 폐업한 사유를 보면 경영악화 78.1%, 점포이전 5.3%, 기타(학업, 취업 등) 16.7%로 나타났다.

 

 또한 전통시장별 영업현황을 보면 2015년 지원 사업중 광주 무등시장(전체 10개 점포)과 창원 부림시장(12개 점포), 2016년에 지원된 서울 금천 대명여울빛거리시장(6개 점포)과 부산 국제시장(10개 점포) 등은 단 1개 점포만 현재 영업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반면, 광주 1913송정역시장이나 원주 중앙시장 등은 고객들이 다시 찾아오면서 전통시장이 활기를 찾고 상인들의 매출도 오르는 긍정적인 성과를 나타내는 시장도 있다.
  
 이처럼 전통시장 청년상인 집중육성 지원사업은 청년들의 젊은 감각과 참신한 아이디어를 접목하여 전통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상인 세대교체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되어 2017년 현재 57개 시장에 총 153억원을 투입하여 587명의 청년 창업을 지원해 주고 있다.

 

김병관 의원은 “우선적으로 지원사업의 특성상 대상 선정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전통시장 청년상인 지원사업 선정시 철저한 검증 절차를 거쳐 대상자가 선정될 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면서, “아울러 청년 상인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이해를 충분히 하고 전통시장의 기존 상인과 소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사후관리도 중요한 만큼, 전국 청년상인의 운영실태를 정기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청년상인 육성사업의 지원체계를 새롭게 마련할 필요가 있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전통시장 청년상인 육성사업은 청년일자리 창출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꼭 필요한 정책이므로 정부, 지자체, 청년상인 그리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협업이 무엇보다 요구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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