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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올해 4분기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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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10-12 08:4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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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상공회의소,올해 4분기 성남지역 기업경기전망지수 발표
전 분기 대비 15p 하락,대외 요인으로 인해 경기 회복 기대감 감소

  성남 기업경기전망지수(BSI) 조사결과 '87': ‘64(17.1분기)’→‘77(2분기)’→ ‘102(3분기)’→‘87(4분기)’
  중국이 주요 무역 상대국인 기업(26.8%)의 52.6%가 사드 보복을 체감 하는 것으로 나타나

 

성남지역 제조기업의 2017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 결과 전 분기 대비 15포인트 하락한‘87’로 집계, 북한의 핵 도발로 촉발된 주변국과의 관계 변화가 내수 경기까지 위축시켜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상공회의소(회장 박용후)가 지난 8월 31일(목)부터 9월 20일(수)까지 관내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54개사 응답)한 「2017년 4/4분기 기업경기전망조사」에 따르면 2017년 4/4분기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전망치는‘87’로 집계 되었으며,

 

전 분기 전망 대비 15포인트 하락하여 경기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BSI(Business Survey Index)는 기업이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경기 동향을 수치화한 것으로 0~200 사이로 표시하며, 100을 넘어서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 대비 호전될 것이라고 보는 기업이 많은 것이고, 100 미만이면 그 반대인 것으로 분석된다.

 

2017년 4분기 체감경기에 대한 전망은‘불변’응답이 50.0%로 가장 높았고, 악화 전망이 31.5%로 호전 전망(18.5%)보다 높아 기준치(100)을 하회하는 87로 집계되었다. 이는 북한의 핵 도발로 촉발된 대외적 불안 요인으로 인해 내수경기까지 위축되어, 경기 회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진 것으로 분석 가능하다.

 

새 정부의 여러 경제 정책에 대한 기대를 바탕으로 경기 회복을 기대하며 2017년 3/4분기 BSI 전망치가 기준치(100)를 상회하는 102로 집계 되었으나, 기업들의 실제 BSI 실적지수는 63으로 조사되었다. 3/4분기 체감경기 실적에 대해 ‘악화’응답이 46.3%로 가장 높았고, ‘호전’응답은 9.3%에 그쳐 기업들의 경영환경이 매우 어려웠던 것으로 나타났다.

 

4/4분기 매출액(내수)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 기업의 46.3%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였고, 25.9%가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하여 전 분기 대비 46p 크게 감소한 80으로 집계 되었다. 영업이익(내수) 역시 51.9%가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하였고, 18.5%는 증가할 것이라고 응답하여 67로 조사되었다. 더욱 더 불확실해진 대내외 경영환경이 채산성에 대한 전망까지 악화시킨 것으로 분석 가능하다.

 

4/4분기 설비투자는 3분기 대비 크게 증가하지 않을 것(불변, 73.1%)으로 나타났고, 자금사정 역시 크게 개선되지는 않을 것(불변, 48.1%)으로 전망하였다. 구인 환경 역시 크게 개선되지 않을 것(불변, 60.4%)이라는 응답이 가장 높았다.

 

한편, 기업경기전망조사와 함께 기업의 무역 환경에 대한 조사를 함께 실시하였는데, 그 결과 수출기업의 26.8%가 중국을 주요 무역 상대국으로 꼽았다. 그 중  52.6%가 사드 보복을 어느 정도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초기(3월)에 비해서는 비슷한 수준이라는 응답이 50.0%로 가장 높았고, 더 악화되었다는 응답도 35.7%로 조사되었다. 북한의 핵 도발 위협으로 인해 현재 추가 사드 배치도 논의 되고 있는 만큼 정부차원에서 사드 보복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중 무역 정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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