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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여야의원 질타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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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6-16 07:0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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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행정사무감사, 여야의원 질타 쏟아져
박광순, 최승희, 박문석의원, 각 분야 꼼꼼히 지적

 

성남문화재단이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야의원들의 질타가 쏟아져 내실을 위한 조직 진단이 상당히 시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5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재단의 방만한 조직운영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한국당의 박광순의원은 재단의 안일한 홍보력을 꼬집으며 전시기획부의 큐브미술관 개명을 요구했다. 현재 큐브미술관 명이 성남시를 연상케 하는 부분이 없어 미술 애호가들로부터 미술관 위치를 문의받는 등 미술관 존재를 외면당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성남미술관으로 개명을 제안했다.


이어 매년 4천만원을 들여 조사하는 고객만족도를 예산절감 차원에서 격년제로 실시할 것을 주문하며 전시기획부의 활성화를 위해 미술관으로 조직개편하고 학예사의 위상과 처우를 개선해 질적 향상을 꾀 할것을 당부했다.


특히 박의원은 경기문화재단 산하의 경기미술관 예를 들며 큐브미술관은 실무관장이 없어 직인조차 없다며 대외위상를 위해 관장체계로 직제개편을 하고 학예팀 구성을 요구했다.


또한 박의원은 현재 재단의 국장급 조직체계가 정년제와 계약직으로 이원화 되어 있어 혼란을 주고 있다고 말하고 타 산하재단의 직급체계를 조사해 국장급 임원이 책임감을 갖을수 있게 계약직으로 일원화 하라고 말했다.

 

더민주당의 최승희의원은 문화재단 설립취지에 맞게 미술관의 공공성을 제고, 시민들의 무료관람 활성화를 제안했다. 현재 경기도는 도의회 조례제정을 통해 9월1일부터 경기도 산하 미술관,박물관의 전면적인 무료관람이 가능할 예정이다.


4선의 박문석의원은 총무부의 건물 용역계약 문제점을 질타하고 관내업체를 위해 시민혈세가 쓰여질수 있도록 용역계약 체결방법을 재검토 하라고 주문했다.


박의원에 따르면 약 7억여원 상당의 경비용역이 충청북도에 설립된 사회복지법인과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백만 성남시 관내에 경비업체가 없어 충청도 까지 찾아다니며 용역계약을 체결 했냐“며 특정업체와 유착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문화재단 이성표 총무부장은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시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대부분 인정하며 대표이사가 새로 임명되면 재단운영의 문제점을 재검토해 재발방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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