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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힘으로, 단남초 아래별교실 방송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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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3-1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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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의 힘으로, 단남초 아래별교실 방송 출연

 학생그룹사운드 결성 3녀만에 결실


초등교사와 학생들만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수준 높은 문화예술교육을 해내고 있는 학교가 있어서 화제이다. 성남시에 위치한 단남초등학교(교장 신경숙)는 학생그룹사운드 ‘아래별교실’을 결성한지 3년 만에, KBS 공영방송국 드라마 ‘완벽한 아내’ (2017. 3. 14. 화, 6회분)에 출연하게 되었다.


 매 해 악기를 다루어본 적이 없는 새로운 학생들이 새롭게 만들어가는 그룹사운드 활동을 통해 방송 출연을 하게 되어 주변에서는 이들이 단기간에 이루어낸 성과가 믿겨지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단남초 아래별교실 학생들(곽믿음, 김한결, 박채원, 복지희, 이이삭, 이설아)은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에서도 극 중 밴드 역할로 참여를 하게 되었으며, 1년간의 노력의 결과가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되었다는 후문이다. 
 

고 비용의 사교육에 의존하고 있는 문화예술교육의 문제를 해결해보고자 하는 의지로 출발한 ‘아래별교실’은 아이들 스스로 하고자하는 열정, 그리고 지도교사(이소운, 배은정)의 열의, 학부모의 든든한 지원 아래 오롯이 학교의 힘으로, 무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단남초등학교는 문화예술우수학교로 지정되어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특기 신장을 위하여 열과 성을 다하고 있으며, 학부모 또한 따뜻하고 열성적인 마음으로 학교와 하나가 되어 응원을 보내고 있다.


‘아래별교실’이라는 이름을 짓게 된 이유는 학교가 언덕 꼭대기에 있어 아래 동네의 불빛이 마치 별처럼 보였기 때문이다. 학교 측의 설명에 따르면 별은 원래 뜨는 것도 지는 것도 아닌 사방에 존재하는 것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그룹사운드의 운영 철학이 세워졌다고 한다. ‘아래별교실’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이 소중하다는 마음으로 경제력이 뒷받침 되지 않더라도 스스로의 존재를 빛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실천하려는 공교육의 의지라는 설명이다.
 

 ‘아래별교실’은 2013년 창단되어 동아리대회와 같은 다양한 전국대회에 입상하였을 뿐만 아니라 마을 축제, 청소년 문화 축제 등의 활발한 교내외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을 넘어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팀으로 도약하는 ‘아래별교실’의 미래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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