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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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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7-01-24 06:4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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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합니다’
이재명 성남시장, 대권도전 공식 선언


이재명 성남시장은 지난 23일 오전11시 성남시 중원구에 위치한 옛 오리엔트 시계공장에서 ‘적폐청산 공정국가 건설’을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대권도전 선언을 한 이 장소는 이 시장이 1979년부터 1981년 7월 말까지 소년공으로 일했던 했던 곳으로 ‘노동자 출신 대통령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이곳을 출마 선언 장소로 선택했다.


이날 이 시장은 “초등학교를 졸업한 1976년 봄부터 깔끔한 교복 대신 기름때 묻은 작업복을 걸친 채 어머니 손을 잡고 공장으로 향했다”라며 “그 소년 노동자가 오늘 바로 그 참혹한 기억의 공장에서 대한민국 최초의 노동자 출신 대통령이 되려고 한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이어 이 시장은 "국익중심 자주적 균형외교에 충실히 하겠다"며 "한미관계는 발전시키되 미군 주둔비 증액요구는 축소로 맞서고 사드배치는 철회할 것. 한반도의 운명을 외세에 맡기지 않고 햇볕정책을 계승 등 대선공약을 발표했다. 


특히 "이재명 정부에선 박근혜와 이재용의 사면 같은 것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삼성과 싸워 이길 사람, 기득권과 목숨 걸고 싸워 이길 사람은 저이고, 기득권과 금기에 도전해 승리하고 재벌과 아무 연고도 이해관계도 없는 제가 재벌체제 해체로 공정경제를 만들 유일한 사람"이라며 재벌해체 의지를 강조했다.




또 이 시장은 "29세 이하와 65세 이상 국민, 농어민과 장애인 2천800만명에게 기본소득 100만원을 지급하고 국토보유세를 만들어 전 국민에게 30만원씩 토지배당을 시작할 것"이라며 성남시에서 시행했던 복지공약을 내세웠다.


아울러 국민발안·국민소환·국민투표제 등 직접민주주의를 도입 확대하고 비례대표제를 수정할 것, 지방격차를 줄이기 위한 권한과 예산의 분산, 언론과 검찰, 공직사회 개혁 등을 밝혔다.


한편 최근 가장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민주당 김영진·제윤경·정성호 의원과 김기준 전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 시장의 지지자 모임인 ‘손가락 혁명군’ 수백명이 참석해 ‘이재명’을 연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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