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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시의원,성남시장 비서실 집중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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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2-02 08:43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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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인시의원,성남시장 비서실 집중질타
시장업무추진비 현금사용, 호화간담회비 지출 문제제기 
 


성남시의회 이기인의원은 지난 1일 성남시 행정사무감사에서 이재명 성남시장 업무추진비가 현금으로 인출돼 사용한것을 적발하고 비서실 직원들을 질타했다.


이날 이의원은 이재명 시장이 기관운영업무추진비 중 일부를 지난 5월 30일부터 비서실 직원 격려 등의 명목으로 40만~70만원씩 6차례에 걸쳐 총 270만원의 현금을 인출해 사용했다고 말했다.


지방자치단체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르면 소속 상근직원에 대한 격려 및 지원을 위해 위로금품이나 격려금품을 지급할 수 있다.그러나 상근직원은 현장근무자로 제한돼 비서실 직원은 격려금품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규정돼있다.


또 비서실은 일부 기자들과의 회식비로 1인당 10만원대의 호화간담회를 가진것으로 드러나 이의원으로 부터 참석자 실명요구와 함께 집중적인 질타를 받았다.


이 의원에 따르면 비서실은 지난 5월 16일 성남시 분당구 판교동의 한 식당에서 '정부 지방재정 개편안 부당성 설명 언론인과 간담회'를 열고 49만9천원을 사용했으며 간담회에는 일부 언론사 기자와 이 시장 비서실 관계자 등 5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지방재정개편 반대에 연인원 97만여명이 서명하고 모금활동도 했는데 정작 시 비서실은 호화 '한우파티'를 열고 지방재정 개편의 부당함을 알렸다는 것은 도의상·규칙상 맞지 않다"며 "상임위에서 논의해 감사원 감사, 수사기관 고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간담회나 회식 등에 50만원 이상을 집행할 경우 참석자 등을 기록하지만 그 이하는 기록하지 않는다"고 해명했지만 해당 언론사와 기자 이름은 밝히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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