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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구, ‘행복한 노년위한 안전교육’ 실시
폐지 줍는 어르신 방한복 전달 

성남시 수정구(구청장 전형수)는 2016년 10월 28일, 수정구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하반기 폐지줍는 어르신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화 및 방한복을 전달하였다.

수정구는 지난 5월초에 상반기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 및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하반기 교육은  수정구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 65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노년을 위한 안전교육」이라는 주제로 교통안전뿐만 아니라 생활전반에 걸친 안전과 사고시 대처방법등을 한국안전교육강사협회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2시간에 걸쳐 실시하였다.

교육 후에는 동절기를 대비하여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사전에 조사한 사이즈에 따른 맞춤형 안전화와 방한복을 각기 전달하여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였다. 안전화는 눈길에도 미끄러지지 않도록 처리된 경량 안전화로 교육에 참여한 모든 어르신께 지급되었다.

한편 방한복은 오리털점퍼(남성 파란색, 여성 빨강색)로 중위소득 50%이하(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어르신들 45명께 전달하여 어르신들의 얼굴엔 오랜만에 함박웃음꽃이 피었다.

수정구 사회복지과장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함께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현실적인 일자리 발굴에도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