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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정은숙 대표 연임동의안,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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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0-24 10: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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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문화재단 정은숙 대표 연임동의안, 부결
새누리당 상당수 동의안 찬성했지만 민주당내 내홍으로 결집 못해


성남시의회는 지난 20일 제223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가 제출한 재단법인 성남문화재단 정 대표이사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부쳐 찬성 16표, 반대 17표로 부결했다.다음 달 말 임기가 만료되는 성남문화재단 정은숙 대표이사 연임에 제동이 걸린 것이다.


이와관련 성남시와 재단은 상당한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정은숙대표가 지난 2015년 성남시 기관 경영평가와 기관장 성과평가에서 각각 S등급을 받고 재단이 제작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가 제2회 예술의전당 예술대상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상을 받은 성과를 제시하면서 무난한 연임동의안을 예상했기 때문이다.


시는 연임동의안을 다시 제출할지 대책을 논의 중이지만 시의회 의석배분 구도가 여야 16명씩 동수이며 김유석의장이 무소속인 관계로 해법에 고민하고 있는 것을 전해졌다.


그러나 이번 연임동의안 표결을 분석해보면 새누리당은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유투표를 선택한 가운데 4-5명의 시의원들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돼 결국 민주당에서 그 만큼 부결표를 던진 것으로 추측돼 논란이 일 전망이다.


한편 정 대표이사는 2010년 11월, 2011년 2월과 7월 세 차례 임명동의안이 부결됐고 이후 다른 2명의 대표이사를 거친 뒤 2014년 11월 4수 만에 임명동의안이 통과돼 올해 11월 30일까지 2년 임기의 대표이사로 재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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