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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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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10-06 11: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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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하겠다

김병욱의원,국정감사 질의 6일 만에 결실


지난 달 29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당시 약속 사항이었던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약속 미이행 문제가 지적된 지 6일 만인 5일 경기도가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계획을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국립중앙박물관 등에 흩어져 보관 중인 남한산성 유물을 한곳에 보관하기 위해 남한산성박물관을 짓기로 했다고 한다.


김병욱 의원이 9월29일 펴낸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남한산성박물관 건립 필요성을 집중 조명했다.
이와 관련 지난 29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이 2014년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당시 문화재청과 경기도가 유네스코에 약속한 사항임을 처음으로 상기시키며 건립을 촉구한 바 있는 김병욱 의원은 “세계유산인 남한산성 보존 관리를 위해서 더할 나위 없이 잘된 일”이라며, “성남시민과 경기도민의 숙원이 실현되고 유네스코와의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어 앞으로 한양도성 등 잠정목록에 오른 15개 유산의 세계유산 등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국비와 도비를 합쳐 256억원을 들여 2018년 상반기에 착공, 2020년에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가 건립 계획을 밝혔기 때문에 남은 관제는 국비 확보이지만 전망은 어둡지 않다.


지난 29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 “문화재청이 경기도와 협의하여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을 즉각 추진해야 한다”는 김병욱의원의 질의에 대해 나선화 문화재청장은 “경기도와 협의하여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국비 확보는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김병욱 의원이 국정감사를 통해 파악한 데 따르면 2014년 유네스코와 협의 과정에서 문화재청과 경기도는 국비 98억6500만원과 도비 147억9800만원을 합쳐 246억6,300만원의 재정을 투입하기로 한 바 있다.


김병욱 의원은 지난 9월8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를 방문, 장대훈 센터장 등 임직원 등과 함께 남한산성 일대를 돌아보고 출토 발굴 유물이 경남 진주 토지박물관 등 전국7곳에 흩어져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남한산성박물관 건립에 본격적으로 달라붙었다. 


 20여일간 문화재청과, 유네스코 한국위원회, 경기도 등에 자료를 요청하고 조사를 거쳐 그 성과를 모아 국정감사 정책자료집 <남한산성 세계유산 등재, 그 이후 – 남한산성 박물관 건립, 세종고속도로 터널 등 현안을 중심으로>를 펴냈다.


 9월29일 문화재청 국정감사에서는 문화재청 질의를 통해 박물관 건립을 강력히 촉구하였고, 문화재청장의 적극 추진 답변과 함께 중앙지 및 지방지에 집중적으로 보도되면서 마침내 경기도의 결단을 이끌어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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