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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순찰대 조례, 시의회‘만장일치’로 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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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9-11 14:27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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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민순찰대 조례, 시의회‘만장일치’로 부결
 더민주당시의원들, 회의규칙 착오로 ‘아차’


그동안 여.야의 첨예한 대립으로 논란을 빚었던 ‘성남시민순찰대 조례’가 결국 시의회 본회의에서  부결되었다.
지난 9일 오전 10시부터 열린 제221회 성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사를 앞두고 있었던 시민순찰대 조례는 양 당 합의사항을 반영해 새누리당의원들의 대표발의로 시범사업 3년 연장운영을 담은 수정안이 제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본회의로 상정된 각 상임위원회의 조례안 예비심사 결과 보고가 끝난 후 의장이 최종 의결 가부를 묻는 과정에서 더민주당 의원들의 착오로 이의를 제기 해야 할 타이밍을 놓쳐 버린 것, 결국 의장은 상임위서 상정된 ‘부결’ 안으로 의사봉을 두드렸고 시민순찰대 조례는 결국 단 한 명의 이의제기 없이 부결되었다.


다시 말해 의회 여.야 의원들의 ‘만장일치’로 해당 조례가 부결 된 것이다.

더구나 성남시의회 더민주당은 상대당인 새누리당과 비교해 다수의 재.다선 의원들이 포진되어 있어 이 번 ‘깜짝 부결’ 사태를 놓고 너탓공방이 가열해 지고있는 가운데 서로간의 자질론시비도 불거질 전망이다.


이와관련 더민주당 지관근대표는 ‘성남시민순찰대’ 조례 개정안에 대해 여야가 막판까지 협상을 이루지 못했지만 9월 중으로 원포인트 임시회의를 열고, 이 문제를 처리하기로 했다고 밝혔지만 향후 전망은 불투명하다.


한편,새누리당 의원들은 ‘성남시민순찰대 조례가 합의안을 마련해놓고도 상정도 해보지 못한 채 부결 된 것이 안타깝다’ 며 ‘다가올 행정사무감사에서 15억이 넘는 시민순찰대의 예산 집행 내역을 꼼꼼히 살펴보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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