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협의회, 더민주당 행태는 '막가파' > 주요뉴스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뒤로가기 주요뉴스

새누리당협의회, 더민주당 행태는 '막가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작성일 16-07-14 10:04 댓글 0

본문




새누리당협의회, 더민주당 행태는 '막가파'   

감투싸움에 시정은 뒷전, 본회의장 무력으로 점거
                               

 성남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당) 의원들이 급기야 본회의장을 무력 점거했다. 당내 상임 위원장 후보들을 정하지 못한 채, 제219회 임시회와 제220회 정례회를 파행으로 몰고 간지 16일만의 일이다.


4선의원 3명, 3선의원 5명, 재선의원 5명, 초선의원 4명 등 대부분 다선의원들로 구성된 더민주당은 전반기 의장선거부터 후반기 의장, 상임위원장 선거에 이르기까지. 계속되는 다선 의원들 간의 자리싸움으로 심각한 내분을 겪어왔다.


지난 5일, 우여곡절 끝에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한 성남시의회 새누리당협의회와 더민주당협의회는 각당 대표단을 통해 상임위원회 배분과 위원장 선출을 논의한 끝에 상임위원회 배분에는 합의를 했으나, 위원장 문제에 있어 “의장 선거 때와 마찬가지로 의원들의 자율에 맡기자.”는 새누리당과 “당에서 정한 사람을 반드시 찍어주겠다는 합의문에 싸인을 하고 투표에 임하라.”는 더민주당 간에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이에 새누리당협의회 박광순의원은 “양당의 의견이 좁혀지지 않을 경우, 본회의장에서 표결로 결정하는 것이 가장 상식적인 방법이자 민주적인 절차”라며 “더민주당은 제발 자리에 연연하지 말고, 의원 본연의 위치로 돌아와 의회 정상화를 최우선으로 해주길 바란다.”고 간곡히 당부했다.
 

더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 입장을 거부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매일 등원해 더민주당의 분열이 수습되기를 기다리던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13일 오전 10시 30분 “더 이상은 의원으로서의 직무를 유기할 수 없다.”는 판단 하에 본회의를 개회했다.


그러나, 갑자기 들이닥쳐 정회를 요구한 뒤, 막가파 처럼 의장석과 투표함을 점거한 뒤 고성과 막말로 ‘협상 아닌 협상’을 강요하는 더민주당 의원들의 무력 시위에 의해, 본회의는 또다시 파행을 맞고있다.              
       

Copyright © sungnammail.co.kr. All rights reserved.

사이트 정보

성남도시신문 l문화공보부 등록번호 다-1049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1989년 4월 19일
인터넷신문 : 성남도시신문 | 등록번호 경기 아 00011 ㅣ대표이사·발행·편집인 : 김종관 ㅣ 창간 : 2005년 10월 21일 ㅣ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종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희망로87:(주)도시플러스 전화 : (031)755-9669, e-mail: press8214@hanafos.com 법인사업자 660-81-00228

PC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