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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권혁세, 공식선거 첫 대규모 대중유세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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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4-01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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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갑 권혁세, 공식선거 첫 대규모 대중유세 나서  
“야당에 표주면 경제·안보 팽개치고 분당·판교에 포퓰리즘 판쳐”
     

 
 20대 총선 공식선거가 시작된 31일 권혁세 새누리당 분당갑 국회의원 후보(전 금융감독원장)가 대규모 유세전으로 기선을 잡으며 대세 굳히기에 나섰다.


권 후보는 이날 오후 분당구 야탑역에서 지역 주민과 새누리당 당원, 성남시 여당 도·시의원, 선거운동원 등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첫 대중 유세를 갖고 총선 압승을 위한 단결과 지지를 적극 호소했다.


그는 인사말에서 “새누리당이 공천 과정에서 국민과 지역 주민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고 사죄드린다”면서 “낡은 정치를 청산하겠다고 선거에 뛰어든 저도 피해자지만 총선 승리라는 시대적 사명을 달성하기 위해 용광로 속에 아픔과 갈등을 녹여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권 후보는 “지난 33년간 오로지 국가와 국민만 바라보고 공직에서 일해 온 경제전문가로서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와 개혁을 행동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출마했다”며 “지금의 경제위기는 현 정부의 실정 때문이 아니라 세계적인 불황과 야당의 경제 활성화법 발목잡기로 빚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햇볕 정책으로 안보위기를 초래하고 19대 국회에서 각종 법안 통과를 가로막아 경제위기까지 불러온 책임을 여당에게 떠넘기는 야당에 다시 표를 주게되면 안보와 경제를 다시 팽개치게 된다”며 “아직도 빛바랜 운동권 사고와 친노 패권의 틀에 묻혀 있는 야당을 이번엔 가차없이 심판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권 후보는 “그동안 오직 서민과 약자편에 서서 어떤 권력에도 굴하지 않은 원칙을 갖고 개혁을 추진해 서민정책의 주도자로 평가받았다”며 “국회에 가서도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정의와 따뜻함, 창의와 활기, 성장과 분배,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함께하고 부패와 갑질이 없는 경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에서 IMF 외환위기와 글로벌 금융위기, 저축은행 사태 등을 수습했고, 이번 정부가 시작되면서 금융감독원장에서 물러난 저를 ‘진박’이라고 편을 가르는 것은 ‘우스운 이야기’”라며 “저는 공무원 출신으로 오로지 정부의 성공을 바라는 ‘친정부’ 인사일 뿐”이라고 설명했다.


권 후보는 “분당을 리모델링이나 재건축으로 활기차게 재생하고, 판교를 미래 혁신산업이 움트는 아시아판 실리콘밸리로 키우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온갖 경제위기를 수습한 대책반장의 경륜과 예산·세제·금융 등을 섭렵한 경험, 여당과 정부의 고위층과 네트워크를 갖춘 제가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그는 “분당 갑이 여당 텃밭이라지만 선거구 조정과 공천 파동으로 과거 어느 선거보다 어렵다”며 “시장과 시의회를 장악한 야당에게 국회의원까지 넘겨주면 우리 지역은 포퓰리즘이 더 난무하고 우리가 낸 세금이 어디에 쓰여지는지를 들여다보기가 훨씬 어려워진다”며 모든 힘을 총선 필승으로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탤런트 임선택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대중 유세에서는 성남에서 7선을 지낸 오세응 전 국회의장이 찬조연설에 나서 “금융감독원장 출신인 권 후보가 당선돼 성남시장이 돈 쓰는 것을 감독해야 한다”고 말했다. 분당갑에서 3선을 지낸 고흥길 전 특임장관도 “경제전문가인 권 후보가 우리 지역에서 출마하는 것은 축복”이라고 치켜세웠다.


권 후보는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일찍부터 분당구 판교로 광장에서 출근하는 분당·판교 주민들을 상대로 인사하면서 지지를 호소했다. 또 유세차로 판교동과 백현동 일대를 구석구석 돌며 자신이 경제위기를 돌파할 수 있는 베테랑 해결사임을 적극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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