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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대표 ,'김병욱은 제2의 손학규'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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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3-31 10:56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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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전 대표 ,'김병욱은 제2의 손학규' 선언

김병욱 후보, 손학규 전 대표로부터 응원과 지지받아


손학규 전 민주통합당 대표가 분당을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의 선거사무실을 방문해서 김후보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이번 총선에서 반드시 김병욱을 국회로 보낼 수 있도록 분당을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총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하루 앞둔 30일 오후 5시, 분당을 금곡동에 위치한 더불어민주당 김병욱 후보의 선거사무실에 유세지원을 위해 방문했다. 김 후보는 이번 선거운동기 기간 내내, “제2의 손학규, 제2의 분당대첩”을 슬로건으로 내걸었을 정도로, 손 전 대표의 최측근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날 오전 11시, 언론을 통해 손 전 대표의 김병욱 후보 지원계획이 언론에 공표되자마자, 언론은 큰 관심을 나타냈고, 인터넷 포털의 검색어 순위에 ‘김병욱’이 정치인 1위를 차지하는 등, 손 전 대표의 정치활동 재개 여부가 이번 20대 총선에 큰 이슈로 떠올랐음을 반증했고, 현장에는 수십명의 기자와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몰려 마치 선거유세 출정식을 방불케 할 정도로, 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 


손 전 대표는 “지난 2011년 4월의 분당대첩은 아직도 생생하다며, 중산층이 붕괴되는 우리 대한민국 정치에 김병욱과 같은 인물을 꼭 승리해야 한다.”고 힘을 실었고, 김병욱 후보는 “손 전 대표님의 뜻을 잘 받들어 반드시 승리하겠다.”라고 함께 뜻을 모았다.


이에 지지자들은 연신“손학규! 김병욱!”을 연호하며, 환영했다. 분열된 야권연대 실현가능성과 일정 역할을 담당할 것이냐는 기자들의 질문에는 “아직 본 선거운동이 시작되지도 않은 시점이니 다 잘 되지 않겠느냐?”라며 긍정적인 답을 남기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지난 2011년 4월 분당을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김병욱 당시 민주통합당 지역위원장이 손학규 당 대표에게 후보자리를 양보하며 중도 사퇴하고, 그렇게 출전한 손학규 후보가 당선 된 바 있다. 이를 분당대첩 이라고 지칭한다. 이 승리는 지난 2000년 이후 분당 지역 선거구에서 야권이 승리한 유일한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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