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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지지율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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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29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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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버스터 이어지는 가운데 여야 지지율 동반 상승

정당지지도, 새누리 43.5%(▲1.8%p), 더민주 26.7%(-), 국민의당 12.1%(▲0.4%p), 정의당 4.7%(▲1.2%p)


지난 23일부터 야당의 테러방지법 반대 필리버스터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청와대 타격 위협’과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안 등 안보 관련 보도가 잇따르면서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과 함께 새누리당과 야당의 지지율도 동반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빅3 대선후보 지지율은 필리버스터 정국에서 동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野 反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에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 급증하며, TK·PK·서울, 3040대, 중도층과 중도보수층에서 결집, 2주 연속 상승하며 40%대 초중반으로 올라서. 26일(금, 46.5%)에는 작년 9월 10일 이후 최고치 기록


 더민주, 反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로 주중 3일 연속 상승했으나, 주초 약세로 출발한데다 주 후반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하락요인으로 작용하면서 횡보. 호남·충청권, 20대, 진보·중도보수층에서는 결집했으나 TK, 30대, 중도층에서는 이탈


국민의당, 주초 정동영 전 의원의 ‘호남민심 행보’와 김한길 의원의 복귀로 상승했으나, 안 공동대표의 ‘테러방지법 양비론’과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부정적 영향 미치며 소폭 상승에 그쳐
– [수도권] 여 38.6%, 야 49.3% (더민주 31.3%, 국민의당 11.6%, 정의당 6.4%) [TK] 여 68.7%, 야 17.9%, [PK] 여 57.5%, 야 32.3%, [충청권] 여 42.0%, 야 42.1% (더민주 28.0%, 국민의당 11.4%, 정의당 2.7%) [호남] 국 32.1%, 민 29.0%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2016년 2월 4주차(22~26일) 주간집계에서, 새누리당이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8%p 오른 43.5%로 2주 연속 상승, 40%대 초중반으로 올라서며 작년 9월 2주차(45.6%) 이후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더불어민주당은 26.7%로 지난주와 동일했고, 국민의당은 12.1%로 지난 2주 동안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0.4%p 반등했다.


이어 정의당이 경기·인천, 30대, 사무직, 진보층에서의 강세로 1.2%p 상승한 4.7%, 기타 정당이 0.2%p 하락한 3.1%로 집계됐다. 무당층은 3.2%p 감소한 9.9%.새누리당은 26일(금) 일간 지지율이 작년 9월 10일 이후 169일 만에 가장 높은 46.5%로 오르는 등 상당한 폭으로 상승했는데, 이는 야당의 反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가 지속되는 중에도 필리버스터를 매개로 한 대야(對野) 안보 공세와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급증하면서 지지층이 결집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새누리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는 1주일 전 주말부터 후보자 공천면접이 이어졌던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0.4%p 상승한 42.1%로 시작해, 정의화 의장이 테러방지법을 직권상정한 23일(화)에는 소폭 하락한 41.9%를 기록했고, 전날 저녁부터 시작됐던 야당의 反테러방지법 필리버스터를 강도 높게 비판했던 24일(수)에도 41.8%로 오차범위내 하락세가 이어졌으나, 야당의 필리버스터를 사전 선거운동으로 비판하고 ‘맞불 피켓 시위’를 벌였던 25일(목)에는 43.4%로 오른 데 이어,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급증했던 26일(금)에도 46.5%로 상승하며 작년 9월 10일(47.6%) 이후 169일 만에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1.8%p 오른 43.5%로 마감됐다.


더민주는 소속의원들이 대거 필리버스터에 참여하면서 23일(화)부터 26일(목)까지 3일 연속 상승했으나, 주초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의 광주방문 효과에 따른 광주·전라에서의 지지층 이탈과 주 후반에 이어진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며 지난주와 동률을 기록했다.


더민주의 지지율은, 일간으로는 국민의당 정동영 전 의원이 ‘김대중·노무현 적통 논란’을 확산시켰던 1주일 전 주말을 경과하며 22일(월)에는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4%p 하락한 24.3%로 출발해, 직권상정된 테러방지법에 반대해 필리버스터 요구서를 제출했던 23일(화)에는 26.8%로 상승했고, 전날 저녁부터 이어진 필리버스터 관련 보도가 폭증했던 24일(수)에도 27.8%로 상승한 데 이어, 김종인 대표가 광주를 방문해 ‘호남 대권주자 육성론’을 피력한 25일(목)에도 28.0%로 상승했으나,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급증하며 중도층(▼5.4%p, 25일 33.5%→26일 28.1%)에서 큰 폭으로 이탈했던 26일(금)에는 26.8%로 하락하며, 최종 주간집계는 지난주와 동일한 26.7%로 마감됐다.


국민의당은 정동영 전 의원의 5·18민주묘소 참배 등 ‘호남민심 행보’와 김한길 의원의 복귀로 주초에는 상승했으나, 주 중반에는 전윤철 공관위원장 선임을 둘러싼 당내 논란과 테러방지법에 대한 안철수 공동대표의 양비론적 비판, 유엔 안보리의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 영향으로 일부 지지층이 이탈한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당의 지지율은 일간으로는 김한길 의원이 복귀하고 정동영 전 의원이 5·18민주묘지를 참배한 22일(월)에는 광주·전라(▲4.5%p, 19일 37.6%→22일 42.1%)에서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2%p 상승한 13.9%로 시작해, 전윤철 공관위원장 선임을 둘러싸고 당내 논란이 일었던 23일(화)에는 11.6%로 하락했고, 안철수 공동대표가 테러방지법 직권상정과 필리버스터에 양비론적 비판을 가했던 24일(수)에도 10.7%로 내렸다가, 25일(목)에는 12.9%로 반등했고, 유엔 안보리 대북제재안 관련 보도가 이어졌던 26일(금)에는 11.7%로 다시 하락했으나, 최종 주간집계는 0.4%p 상승한 12.1%로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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