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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학원연합회 임원단, 장영하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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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26 11:5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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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학원연합회 임원단, 장영하 ‘지지선언’

장영하 예비후보, 교육정책에 분명한 소신 밝혀


 4.13 총선에서 수정구 국민의당 장영하 예비후보는 25일 오전 10시 30분 선거사무소에서 ‘성남시학원연합회’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학원연합회 박유서 회장을 비롯해 수정구 관내에서 학원을 운영 중인 임원 등 모두 9명이 참석했으며, 불합리한 학원법 개정 및 학원 운영과 관련한 애로사항 등에 대해 1시간 10분 동안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간담회에서 학원연합회 박 회장은 “학원비가 10년 전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어려움을 토로한 뒤 “사교육을 없애자 하는 사람도 정작 자신들의 자녀를 학원에 보낸다”면서 “학원 때문에 유발되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큰 만큼 건전한 학원 육성과 관련법 제․개정을 통해 공교육이 감당하지 못하는 부분을 사교육이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자리를 함께한 학원연합회 엄덕수 원장은 “교육적으로도 성남은 대한민국 대표도시다”면서 “학원법 현실화가 필요하며, 이런 부분에 있어서 법률적으로 선을 그어줬으면 좋겠다. 수익만 창출하는 학원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영하 예비후보는 “법률가이지만 당선이 된다면 국회 상임위는 ‘교육문화체육관광 위원회’에 들어가 불합리한 교육관련법 제․개정에 앞장서겠다”고 말문을 연 뒤 “교육분야 정책발표를 하겠지만, 입법․사법․행정의 3권 분립에 교육을 포함 4권 분립 되어야 한다”고 교육분야에 대한 분명한 소신을 피력해 눈길을 끌었다.


장 예비후보는 또 “좋은 숲이란, 좋은 나무가 많아야 하는데 교육정책이 일관성을 잃거나, 정권에 따라 수시로 제도가 변경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장 예비후보는 이어 “사교육은 제2의 교육기관임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그러나 “경쟁동기가 아예 없으면 교육이 후퇴하는 만큼 과외 또한 완전히 규제하기 어렵다면 고액과외는 규제를 더욱 강화하고 효과적인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학원연합회 관계자들은 장 예비후보와 간담회를 마친 뒤 “장영하 예비후보의 교육정책 소신이 매우 뚜렷하고 구체적인데 방안들을 많이 가지고 있는데 놀랐다”며 “적극 지지하겠다”고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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