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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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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23 09:51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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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는

2016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성남문화원(원장 김대진)은 예로부터 우리 고장 판교에서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는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 시연회를 2. 27(토) 12시 판교동 주민센터 앞 운동장에서 개최한다.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는, 예로부터 한 해의 풍년을 기원하고 액운을 떨쳐 버리고자 정월 대보름날 행해졌던 민속놀이로 1970년대 초반 판교 너더리에서 행해졌고, 성남문화원이 1980년에 발굴 복원·재현해, 1984년부터 경기도 민속예술축제에 출전 이후 ‘성남시 체육대회’, ‘팔도 민속한마당 축제’, ‘성남농업인의 날’ 등 시민사회에 선보이다가 2005년 판교신도시 개발로 중단된 이후 성남문화원이 보존회를 재정비해 2010년부터 시연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시연회에 앞서, ‘고사와 비나리’, ‘동아줄 꼬는 소리’, ‘경기민요’ 축하공연과 ‘민속놀이•전통악기 체험, 먹거리 한마당’ 의 식전 행사 등으로 다채롭게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장도 마련된다.

 

줄다리기는 쌍줄을 이용해 암줄과 숫줄로 편을 나누고 청룡줄(숫줄)은 기혼 남성이, 황룡줄(암줄)은 아낙네와 미혼남녀가 편을 이루고, 암줄과 숫줄이 하나로 결합된 상태에서 세 번의 줄다리기를 겨뤄 여성 황룡줄이 두 번을 이겨야 풍년이 든다는 속신 때문에 황룡줄이 이기도록 진행된다.

 

김대진 원장은 “판교 쌍용거(巨)줄다리기는, 옛 모습 그대로 시연하여, 시민 모두의 액운을 떨쳐내고, 시민 대 화합의 민속놀이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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