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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예비후보, 시 홍보보다 시장 업적 홍보 치중은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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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2-02 17:40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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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수 예비후보, 시 홍보보다 시장 업적 홍보 치중은 문제

공무원 조직적 선거운동, 검찰 엄정 수사 촉구


검찰이 최근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이재명 시장을 수사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신영수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엄정하고 신속한 수사를 촉구했다.


신영수 새누리당 국회의원 예비후보(성남 수정)는 2일 “이재명 시장과 SNS 담당자가 시장의 업적을 홍보하도록 공무원들에게 지시하거나 관여해 공무원 500여명이 SNS를 통해 조직적으로 홍보한 정황이 드러나 검찰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이는 공무원 중립 위반인만큼 투명하고 철저한 수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시장선거에서 이재명 시장이 공무원들을 선거에 이용하는 등 부정선거를 자행한 것이 아닌지 모르겠다”면서 “이번 수사를 통해 공무원들의 조직적 선거동원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여 공무원들이 향후 선거에 개입할 수 없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시장은 공무원의 승진평가와 공무원 해외연속 대상자 선발 시 SNS 홍보 실적을 포함하고 있는 등 SNS 홍보에 치중하고 있으며, 특히 최근 무상복지와 관련해 각 동 주민센터 동장들과 지역 통장들에게 SNS 및 홍보포스터, 문자 등을 통해 ‘홍보’와 ‘독려’의 수준을 넘어선 강제적인 압박을 가했다는 지적도 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신 예비후보는 이에 대해 “이재명 시장은 통상적인 성남시 홍보를 넘어 자신의 업적을 SNS로 홍보하라고 공무원들에게 지시했다면 반드시 책임을 져야 한다”며 “더 이상 공무원들을 시장의 개인적 홍보수단으로 이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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