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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케이트장 지적 시의원, SNS에 실명거론 논란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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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6-01-07 09:04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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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스케이트장 지적 시의원, SNS에 실명거론 논란 확산
(새)성남시의원협, 이재명시장은 표리부동 행정 중단하라


성남시 불법 스케이트장 논란과 관련 새누리당 안극수의원의 시정질의를 놓고 이재명시장이 트위트를 통해 실명을 거론 비난하면서 파문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지난 6일 보도자료를 내고 해당 시의원이 의회 시정질의에서 ‘부설주차장을 이용해 스케이트장을 운영하는 것은 현행법 상 불법인 만큼 스케이트장을 인근 시유지로 이전하거나 적법한 장소로 설치해야 한다’ 고 발언했는데 이재명시장이 전후 내용은 생략한 채 자신의 SNS에 ‘새누리당 안극수 시의원의 스케이트장 철거요구’ 라며 해당 의원의 시정요구를 정략적으로 모략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시의회 답변에서 성남시 해당국장이 '주차장을 이용한 스케이트장 운영이 위법행위인지 몰랐다' 며 ‘이전을 검토하겠다’ 고 위법 사실을 인정했다는 사실도 공개했다.


새누리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이렇듯 정당한 시의원의 의정활동을 정치적으로 재단해 마치 스케이트장 이전을 철거로 둔갑시켜 자신의 SNS에 시의원 실명과 홈페이지 주소를 링크해 올렸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해당 의원의 홈페이지는 인신공격성 댓글로 가득차 마녀 사냥식 ‘인민재판’을 만들었다고 비난했다.


또 작년 10월 승진 누락 불만으로 이 시장을 폭행한 성남시 7급 공무원 사건을 상기 시키면서  당시 이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에 ‘전부터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여러차례 문제를 일으키던 직원’ 이라며 ‘괴한’이라는 등의 용어로 해당 공무원을 비난했는데 시의회 행정사무감사 결과 해당 공무원의 공식적인 정신병력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어 정신병력이 없는 직원을 정신병 환자로 매도해 버린 것도 문제지만 정신적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 직원을 시민 안전과 직결되는‘식수 공급 정수장’에서 근무케 한 것이 올바른 인사행정인가 하고 되물었다.


이와 더불어 새누리당 성남시의원협의회는 앞뒤가 안 맞은 이재명 시장의“표리부동 행정” “편법과 불법이 합법화되는 관행”은 이제 중단되어야 한다며 강도높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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